김연아, 세계J선수권대회 은빛 연기

입력 2005.03.04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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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연아가 한국 피겨사상 처음입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구어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쓰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피겨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는 당당히 종합 2위에 올라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피겨 도입 111년 만에 세계 선수권 무대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만 14세 6개월의 소녀가 일궈낸 것입니다.
⊙김연아: 주니어 월드 첫 출전부터 은메달 따서 기분이 좋구요, 다음 주니어 월드에서 금메달 따는 것이 목표예요.
⊙기자: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국제 빙상계의 관심이 김연아에게 쏠리면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 피겨가 전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도 함께 거뒀습니다.
⊙지현정 코치: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나의 문을 열었다고 생각하고, 이곳 기자들도 이처럼 좋은 선수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에 놀라워하고...
⊙기자: 지난해 9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우승으로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올렸던 김연아.
이제는 세계 정상을 향한 꿈을 다지면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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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세계J선수권대회 은빛 연기
    • 입력 2005-03-04 21:46: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연아가 한국 피겨사상 처음입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구어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쓰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피겨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는 당당히 종합 2위에 올라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피겨 도입 111년 만에 세계 선수권 무대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만 14세 6개월의 소녀가 일궈낸 것입니다. ⊙김연아: 주니어 월드 첫 출전부터 은메달 따서 기분이 좋구요, 다음 주니어 월드에서 금메달 따는 것이 목표예요. ⊙기자: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국제 빙상계의 관심이 김연아에게 쏠리면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 피겨가 전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도 함께 거뒀습니다. ⊙지현정 코치: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나의 문을 열었다고 생각하고, 이곳 기자들도 이처럼 좋은 선수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에 놀라워하고... ⊙기자: 지난해 9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우승으로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올렸던 김연아. 이제는 세계 정상을 향한 꿈을 다지면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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