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대선 자금 수사 때 압력 있었다” 外 4건

입력 2005.03.21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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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다음달 초 퇴임하는 송광수 검찰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대선자금 수사 때 직접 또는 우회적으로 여러 차례 외부로부터의 압력이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당시 압력에 영향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검찰은 오늘 부산항운노조 비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오문환 전 위원장을 소환해 공사비 과다 계산을 통한 억대의 횡령과 조합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조세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 가구의 실효 소득세 부담률이 3.7%인데 반해 부부 중 한쪽만 소득이 있는 비맞벌이 부부는 4.4%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맞벌이 가구가 세금을 덜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각각 각종 소득 공제를 받기 때문이라고 조세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행정자치부는 개인 소유 토지에 대한 전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서울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땅을 소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20살 미만 미성년자의 땅도 여의도 면적의 21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견인을 줄이고 대신 바퀴에 잠금장치를 채워 단속하기로 하고 경찰청에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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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대선 자금 수사 때 압력 있었다” 外 4건
    • 입력 2005-03-21 21:41:1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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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다음달 초 퇴임하는 송광수 검찰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대선자금 수사 때 직접 또는 우회적으로 여러 차례 외부로부터의 압력이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당시 압력에 영향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검찰은 오늘 부산항운노조 비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오문환 전 위원장을 소환해 공사비 과다 계산을 통한 억대의 횡령과 조합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조세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 가구의 실효 소득세 부담률이 3.7%인데 반해 부부 중 한쪽만 소득이 있는 비맞벌이 부부는 4.4%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맞벌이 가구가 세금을 덜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각각 각종 소득 공제를 받기 때문이라고 조세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행정자치부는 개인 소유 토지에 대한 전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서울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땅을 소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20살 미만 미성년자의 땅도 여의도 면적의 21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견인을 줄이고 대신 바퀴에 잠금장치를 채워 단속하기로 하고 경찰청에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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