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시각 장애인의 마라톤
입력 2005.03.21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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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시각장애 마라토너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사막마라톤 대회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겠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가뿐 숨을 내쉬며 달리기에 한창입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44살 이용술 씨도 동료들의 길 안내를 받으며 연습에 나섰습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시각장애가 있고요.
저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방법의 하나가 마라톤이 된 거예요.
⊙기자: 이 씨는 다음달 24일 열리는 중국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15kg의 장비를 짊어지고 6박 7일 동안 260km의 모래밭과 고산지대를 달려야 합니다.
13년 동안 마라톤을 해 왔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 대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독도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많은 국가에서도 참여 하는데 있어서 독도가 우리 거라는 것을 그분들에게 각인을 시켜줄 필요성을 느끼고요.
제가 완주를 함으로 인해서 더 그것이 각인되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 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사막 횡단 마라톤 참가를 위해 이 씨는 영어로 독도 코리아라고 새겨진 셔츠와 모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겠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가뿐 숨을 내쉬며 달리기에 한창입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44살 이용술 씨도 동료들의 길 안내를 받으며 연습에 나섰습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시각장애가 있고요.
저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방법의 하나가 마라톤이 된 거예요.
⊙기자: 이 씨는 다음달 24일 열리는 중국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15kg의 장비를 짊어지고 6박 7일 동안 260km의 모래밭과 고산지대를 달려야 합니다.
13년 동안 마라톤을 해 왔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 대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독도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많은 국가에서도 참여 하는데 있어서 독도가 우리 거라는 것을 그분들에게 각인을 시켜줄 필요성을 느끼고요.
제가 완주를 함으로 인해서 더 그것이 각인되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 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사막 횡단 마라톤 참가를 위해 이 씨는 영어로 독도 코리아라고 새겨진 셔츠와 모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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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우리땅” 시각 장애인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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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21 21:42: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 시각장애 마라토너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사막마라톤 대회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겠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가뿐 숨을 내쉬며 달리기에 한창입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44살 이용술 씨도 동료들의 길 안내를 받으며 연습에 나섰습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시각장애가 있고요.
저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방법의 하나가 마라톤이 된 거예요.
⊙기자: 이 씨는 다음달 24일 열리는 중국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15kg의 장비를 짊어지고 6박 7일 동안 260km의 모래밭과 고산지대를 달려야 합니다.
13년 동안 마라톤을 해 왔지만 이 씨에게는 이번 대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독도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술(시각 장애 마라토너): 많은 국가에서도 참여 하는데 있어서 독도가 우리 거라는 것을 그분들에게 각인을 시켜줄 필요성을 느끼고요.
제가 완주를 함으로 인해서 더 그것이 각인되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 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사막 횡단 마라톤 참가를 위해 이 씨는 영어로 독도 코리아라고 새겨진 셔츠와 모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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