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 개발 신기술 공모

입력 2005.03.2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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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습니다.
일반인들의 우주기술 도전이 활발해질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우주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면 현금으로 보상하겠다,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인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내놓은 새로운 제안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NASA가 신기술을 공모하는 분야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밧줄형태 신물질과 무선으로 동력을 옮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상금은 5000만원, 내년에는 기술 수준을 높이는 대신 1등상금이 1억원으로 올라갑니다.
NASA는 앞으로 300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내걸고 달착륙 로봇이나 궤도비행에 관한 신기술 등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NASA의 새로운 제안은 1000만달러의 상금을 내건 세계 최초의 민간 로켓 스페이스십1의 성공을 본뜬 것입니다.
첨단무기 개발을 위해 추진해 온 미 국방부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도 당시 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던 것처럼 금전적인 보상을 통해 기술개발이 더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NASA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우주개발의 미래를 뒤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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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우주 개발 신기술 공모
    • 입력 2005-03-28 21:38: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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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습니다. 일반인들의 우주기술 도전이 활발해질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우주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면 현금으로 보상하겠다,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인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내놓은 새로운 제안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NASA가 신기술을 공모하는 분야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밧줄형태 신물질과 무선으로 동력을 옮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상금은 5000만원, 내년에는 기술 수준을 높이는 대신 1등상금이 1억원으로 올라갑니다. NASA는 앞으로 300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내걸고 달착륙 로봇이나 궤도비행에 관한 신기술 등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NASA의 새로운 제안은 1000만달러의 상금을 내건 세계 최초의 민간 로켓 스페이스십1의 성공을 본뜬 것입니다. 첨단무기 개발을 위해 추진해 온 미 국방부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영향도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도 당시 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던 것처럼 금전적인 보상을 통해 기술개발이 더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NASA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우주개발의 미래를 뒤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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