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식민지 잔재 청산 지시
입력 2005.03.2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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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잘못 알려진 우리 영토표기 등 일제 식민지 잔재를 씻어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땅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와 함께 쓰는 인터넷 사이트는 지난해 7월 600여 개이던 것이 이달에는 2100여 개로 늘었습니다.
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사이트도 8만여 개로 동해 표기보다 3배 정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CIA 정보보고서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술한 내용도 발견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정부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각종 지식정보자료와 문헌이나 기록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국가가 적극 나서서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독도와 동해 알리기는 그 동안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가 주도해 왔고 국정홍보처와 외교부의 활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청일, 러일전쟁 등 역사를 다시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식민지 잔재 청산은 지식 정보영역에서 주권을 회복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땅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와 함께 쓰는 인터넷 사이트는 지난해 7월 600여 개이던 것이 이달에는 2100여 개로 늘었습니다.
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사이트도 8만여 개로 동해 표기보다 3배 정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CIA 정보보고서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술한 내용도 발견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정부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각종 지식정보자료와 문헌이나 기록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국가가 적극 나서서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독도와 동해 알리기는 그 동안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가 주도해 왔고 국정홍보처와 외교부의 활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청일, 러일전쟁 등 역사를 다시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식민지 잔재 청산은 지식 정보영역에서 주권을 회복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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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 대통령, 식민지 잔재 청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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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29 21:11: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잘못 알려진 우리 영토표기 등 일제 식민지 잔재를 씻어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땅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와 함께 쓰는 인터넷 사이트는 지난해 7월 600여 개이던 것이 이달에는 2100여 개로 늘었습니다.
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사이트도 8만여 개로 동해 표기보다 3배 정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CIA 정보보고서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술한 내용도 발견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정부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각종 지식정보자료와 문헌이나 기록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국가가 적극 나서서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독도와 동해 알리기는 그 동안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가 주도해 왔고 국정홍보처와 외교부의 활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청일, 러일전쟁 등 역사를 다시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식민지 잔재 청산은 지식 정보영역에서 주권을 회복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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