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예선, 절반의 성공

입력 2005.03.30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즈벡에 기분 좋게 앞서나가고 있는 본프레레호.
우리는 이제 오는 6월 우즈벡, 쿠웨이트로 이어지는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본프레레호가 꺼져가던 독일행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전 패배로 잠시 삐걱거렸던 축구대표팀은 일단 위기에서 탈출하며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독일로 가기 위한 여정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최종 예선의 반환점을 돈 우리나라는 오는 6월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6월 3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9일에는 쿠웨이트로 넘어가 잇따라 적지에서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특히 최고 기온 50도에 육박하는 6월 쿠웨이트의 살인적인 무더위는 우리에게는 분명 큰 짐입니다.
최대 고비인 원정 2연전을 무사히 넘기더라도 마지막 홈경기가 가장 껄끄러운 사우디와의 일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스럽습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이 원정에서는 충분한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일정을 잘 가지고 준비를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만 경기 결과도 좋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우즈벡전을 계기로 한숨을 돌린 본프레레호.
독일행 직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종 예선, 절반의 성공
    • 입력 2005-03-30 21:50: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즈벡에 기분 좋게 앞서나가고 있는 본프레레호. 우리는 이제 오는 6월 우즈벡, 쿠웨이트로 이어지는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본프레레호가 꺼져가던 독일행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전 패배로 잠시 삐걱거렸던 축구대표팀은 일단 위기에서 탈출하며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독일로 가기 위한 여정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최종 예선의 반환점을 돈 우리나라는 오는 6월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6월 3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9일에는 쿠웨이트로 넘어가 잇따라 적지에서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특히 최고 기온 50도에 육박하는 6월 쿠웨이트의 살인적인 무더위는 우리에게는 분명 큰 짐입니다. 최대 고비인 원정 2연전을 무사히 넘기더라도 마지막 홈경기가 가장 껄끄러운 사우디와의 일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스럽습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이 원정에서는 충분한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일정을 잘 가지고 준비를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만 경기 결과도 좋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우즈벡전을 계기로 한숨을 돌린 본프레레호. 독일행 직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