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이재민 돕기 한마음

입력 2005.04.06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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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산불피해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이재민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고 배달하느라 한순간도 쉴 틈이 없습니다.
⊙김인식(대한적십자사 강원도 지사): 지금 고생하시는 산불진화대원과 이재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해서 도시락을 만들고 또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산불 진화에 나섰던 군 부대에서는 이번에는 생활필수품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인근 병원 의료팀에서는 무료진료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마에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산불 피해 이재민: 이것저것, 한도가 있겠지, 계속해 주겠어요.
1년내내 어떻게 해나갈는지 모르지.
⊙기자: 기업들도 함께 나섰습니다.
이불과 옷가지 등 이재민들이 긴요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 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신규근(SK 상무): 상처치유를 위해서 기업차원에서 적극 참여를 했고요.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인력과 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의욕을 되찾기를 온국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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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자, 이재민 돕기 한마음
    • 입력 2005-04-06 21:08:0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산불피해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이재민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고 배달하느라 한순간도 쉴 틈이 없습니다. ⊙김인식(대한적십자사 강원도 지사): 지금 고생하시는 산불진화대원과 이재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해서 도시락을 만들고 또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산불 진화에 나섰던 군 부대에서는 이번에는 생활필수품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인근 병원 의료팀에서는 무료진료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마에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산불 피해 이재민: 이것저것, 한도가 있겠지, 계속해 주겠어요. 1년내내 어떻게 해나갈는지 모르지. ⊙기자: 기업들도 함께 나섰습니다. 이불과 옷가지 등 이재민들이 긴요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 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신규근(SK 상무): 상처치유를 위해서 기업차원에서 적극 참여를 했고요.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인력과 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의욕을 되찾기를 온국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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