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녀 역할이 동등해지면서 아버지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 자녀를 둔 노병천 씨.
목욕시키는 일이며 머리빗어주는 일까지 자녀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이 아버지 몫입니다.
회사원으로 고된 낮시간을 보내지만 숙제 봐주고 책가방 싸는 것까지 외려 엄마보다도 더 열심입니다.
⊙노병천(서울시 수서동): 다른 쪽에서 성공을 해서 빛나는 어떤 관을 쓰고 있을지라도 아버지로서 실패를 한다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기자: 좋은 아버지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아버지학교.
시작한 지 5년 만에 6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쓴 편지: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애기하고 서로 잘 놀았으면 좋겠다.
보미한테 잘할게.
실망시키는 아빠가 되지 않을게...
⊙기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녀에게 편지를 쓰고 거칠어진 아내의 발을 씻겨주며 새로운 남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아버지 순결선언: 아버지로서 성적으로 순결하고 영적으로 거룩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가족과 사회 앞에 선언합니다.
⊙이상구(고양시 덕양구): 패는 것보다 말로 다스리면서 사랑으로 감싸니까 아이들이 말을 잘 듣더라고요.
⊙기자: 아버지의 권위라는 것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 가족 관계과 환심, 인내, 도덕성 등 아버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생겨난다는 게 아버지학교의 가르침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 자녀를 둔 노병천 씨.
목욕시키는 일이며 머리빗어주는 일까지 자녀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이 아버지 몫입니다.
회사원으로 고된 낮시간을 보내지만 숙제 봐주고 책가방 싸는 것까지 외려 엄마보다도 더 열심입니다.
⊙노병천(서울시 수서동): 다른 쪽에서 성공을 해서 빛나는 어떤 관을 쓰고 있을지라도 아버지로서 실패를 한다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기자: 좋은 아버지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아버지학교.
시작한 지 5년 만에 6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쓴 편지: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애기하고 서로 잘 놀았으면 좋겠다.
보미한테 잘할게.
실망시키는 아빠가 되지 않을게...
⊙기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녀에게 편지를 쓰고 거칠어진 아내의 발을 씻겨주며 새로운 남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아버지 순결선언: 아버지로서 성적으로 순결하고 영적으로 거룩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가족과 사회 앞에 선언합니다.
⊙이상구(고양시 덕양구): 패는 것보다 말로 다스리면서 사랑으로 감싸니까 아이들이 말을 잘 듣더라고요.
⊙기자: 아버지의 권위라는 것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 가족 관계과 환심, 인내, 도덕성 등 아버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생겨난다는 게 아버지학교의 가르침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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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빠 되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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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08 21:36:4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남녀 역할이 동등해지면서 아버지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 자녀를 둔 노병천 씨.
목욕시키는 일이며 머리빗어주는 일까지 자녀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이 아버지 몫입니다.
회사원으로 고된 낮시간을 보내지만 숙제 봐주고 책가방 싸는 것까지 외려 엄마보다도 더 열심입니다.
⊙노병천(서울시 수서동): 다른 쪽에서 성공을 해서 빛나는 어떤 관을 쓰고 있을지라도 아버지로서 실패를 한다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기자: 좋은 아버지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아버지학교.
시작한 지 5년 만에 6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쓴 편지: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애기하고 서로 잘 놀았으면 좋겠다.
보미한테 잘할게.
실망시키는 아빠가 되지 않을게...
⊙기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녀에게 편지를 쓰고 거칠어진 아내의 발을 씻겨주며 새로운 남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아버지 순결선언: 아버지로서 성적으로 순결하고 영적으로 거룩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가족과 사회 앞에 선언합니다.
⊙이상구(고양시 덕양구): 패는 것보다 말로 다스리면서 사랑으로 감싸니까 아이들이 말을 잘 듣더라고요.
⊙기자: 아버지의 권위라는 것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 가족 관계과 환심, 인내, 도덕성 등 아버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생겨난다는 게 아버지학교의 가르침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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