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교황 묘소 일반인에 공개 外 2건

입력 2005.04.13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지하 묘소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기자: 장례 닷새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묘소에 수백명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성 베드로 성당 지하에 안치된 교황의 묘는 교황의 생전 위세와는 달리 소박한 흰대리석으로 아무런 장식없이 덮였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의 선종 이후 300만명의 신도가 교황을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순례객: 평화롭고 먼진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지하 묘를 순례했습니다.
⊙기자: 아르헨티나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수감자 두 명의 말다툼이 흉기를 동원한 패싸움과 방화로 이어지면서 1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질로 붙잡힌 경비원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수감자들을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km 높이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에 놀라 주민들이 대대적인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마트라섬 탈랑산 화산 분출이 임박했다고 보고 긴급 경계령을 내렸으며 이미 2만 5000여 명이 마을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뉴스]교황 묘소 일반인에 공개 外 2건
    • 입력 2005-04-13 21:39:2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지하 묘소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기자: 장례 닷새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묘소에 수백명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성 베드로 성당 지하에 안치된 교황의 묘는 교황의 생전 위세와는 달리 소박한 흰대리석으로 아무런 장식없이 덮였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의 선종 이후 300만명의 신도가 교황을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순례객: 평화롭고 먼진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지하 묘를 순례했습니다. ⊙기자: 아르헨티나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수감자 두 명의 말다툼이 흉기를 동원한 패싸움과 방화로 이어지면서 1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질로 붙잡힌 경비원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수감자들을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km 높이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에 놀라 주민들이 대대적인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마트라섬 탈랑산 화산 분출이 임박했다고 보고 긴급 경계령을 내렸으며 이미 2만 5000여 명이 마을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