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화폐단위 변경·고액권 발행 안 해” 外 4건

입력 2005.04.1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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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의 화폐의 단위를 변경하거나 고액권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대신 위조지폐를 막기 위한 화폐 개선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근 목사 등 7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비리 의혹으로 법무부 감찰조사를 받아온 현직 지검장에게 보직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김상근 위원장은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사안을 단호히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해 법무부가 제시한 의견보다 강한 징계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3년 충남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에 대한 X-레이 사진 판독 결과 사람의 발뼈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시신에 금동신발을 실제로 신긴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서울시 여의도동 MBC본관 건물 앞에서 37살 전 모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하다 손과 머리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전 씨는 최근 MBC의 100만원권 수표 위조범에 대한 제보를 했지만 취재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됐다며 혼자 시위를 벌이다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KBS 여성아나운서를 유흥업소 접대부에 비유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된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에 대해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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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화폐단위 변경·고액권 발행 안 해” 外 4건
    • 입력 2005-04-13 21:40: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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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의 화폐의 단위를 변경하거나 고액권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대신 위조지폐를 막기 위한 화폐 개선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근 목사 등 7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비리 의혹으로 법무부 감찰조사를 받아온 현직 지검장에게 보직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김상근 위원장은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사안을 단호히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해 법무부가 제시한 의견보다 강한 징계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3년 충남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에 대한 X-레이 사진 판독 결과 사람의 발뼈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시신에 금동신발을 실제로 신긴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서울시 여의도동 MBC본관 건물 앞에서 37살 전 모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하다 손과 머리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전 씨는 최근 MBC의 100만원권 수표 위조범에 대한 제보를 했지만 취재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됐다며 혼자 시위를 벌이다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KBS 여성아나운서를 유흥업소 접대부에 비유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된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에 대해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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