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7경기 무패행진

입력 2005.04.16 (21:4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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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울산이 새로운 골잡이 김진용을 앞세워 수원과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의 뉴킬러 김진용이 국내 골잡이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김진용은 전반 4분, 김정호의 패스를 받아 깨끗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컵대회 네번째 골로 국내 선수로는 득점 선두에 오르는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그러나 후반 중반 수원 나드손에 애매한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패널티킥을 못마땅히 여긴 홈팬들은 그라운드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약 5분간 중단되면서 후반 추가 시간이 10분이나 주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울산은 결국 김진용이라는 뉴킬러를 수확하는 데 만족하며 수원과 1:1로 비겼습니다.
⊙김진용(울산 현대 공격수): 이제 남은 경기 한 5경기가 남아 있는데 매경기 한 골 넣는다는 생각으로 나간다면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울산은 이로써 컵대회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4위를 지켰습니다.
광주는 후반 13분에 터진 박용호의 결승골로 부산을 1:0으로 물리치고 리그 8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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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울산 7경기 무패행진
    • 입력 2005-04-16 21:23: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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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울산이 새로운 골잡이 김진용을 앞세워 수원과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의 뉴킬러 김진용이 국내 골잡이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김진용은 전반 4분, 김정호의 패스를 받아 깨끗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컵대회 네번째 골로 국내 선수로는 득점 선두에 오르는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그러나 후반 중반 수원 나드손에 애매한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패널티킥을 못마땅히 여긴 홈팬들은 그라운드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약 5분간 중단되면서 후반 추가 시간이 10분이나 주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울산은 결국 김진용이라는 뉴킬러를 수확하는 데 만족하며 수원과 1:1로 비겼습니다. ⊙김진용(울산 현대 공격수): 이제 남은 경기 한 5경기가 남아 있는데 매경기 한 골 넣는다는 생각으로 나간다면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울산은 이로써 컵대회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4위를 지켰습니다. 광주는 후반 13분에 터진 박용호의 결승골로 부산을 1:0으로 물리치고 리그 8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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