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경유값 6.5% 인상
입력 2005.05.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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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유값이 오는 7월부터 1리터에 63원 오릅니다.
오는 2007년까지는 휘발유의 85% 수준까지 인상됩니다.
김태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입니다.
이 주유소의 휘발유값은 리터당 1504원, 경유값은 리터당 1110원입니다.
기름을 40리터 넣는다면 경유가 휘발유보다 1만 5000원 정도 싸게 듭니다.
하지만 에너지세제개편 등에 따라 휘발유값과 경유값의 가격차이는 갈수록 좁혀지게 됐습니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 LPG값의 비율은 약 100:70:53, 이 비율이 오는 2007년 7월까지 100:85:55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7월 경유값은 1리터에 63원 오릅니다.
반면 LPG, 부탄은 오는 7월 3%포인트 내립니다.
그러나 공익성이 강한 운송수단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예외규정을 뒀습니다.
⊙윤대희(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버스, 화물차, 연안화물선 등 운송업계에 대해서는 인상분 전액을 향후 3년간 유가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덤프트럭의 경우 다른 방식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오는 2007년까지는 휘발유의 85% 수준까지 인상됩니다.
김태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입니다.
이 주유소의 휘발유값은 리터당 1504원, 경유값은 리터당 1110원입니다.
기름을 40리터 넣는다면 경유가 휘발유보다 1만 5000원 정도 싸게 듭니다.
하지만 에너지세제개편 등에 따라 휘발유값과 경유값의 가격차이는 갈수록 좁혀지게 됐습니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 LPG값의 비율은 약 100:70:53, 이 비율이 오는 2007년 7월까지 100:85:55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7월 경유값은 1리터에 63원 오릅니다.
반면 LPG, 부탄은 오는 7월 3%포인트 내립니다.
그러나 공익성이 강한 운송수단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예외규정을 뒀습니다.
⊙윤대희(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버스, 화물차, 연안화물선 등 운송업계에 대해서는 인상분 전액을 향후 3년간 유가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덤프트럭의 경우 다른 방식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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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경유값 6.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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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02 21:05: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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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유값이 오는 7월부터 1리터에 63원 오릅니다.
오는 2007년까지는 휘발유의 85% 수준까지 인상됩니다.
김태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입니다.
이 주유소의 휘발유값은 리터당 1504원, 경유값은 리터당 1110원입니다.
기름을 40리터 넣는다면 경유가 휘발유보다 1만 5000원 정도 싸게 듭니다.
하지만 에너지세제개편 등에 따라 휘발유값과 경유값의 가격차이는 갈수록 좁혀지게 됐습니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 LPG값의 비율은 약 100:70:53, 이 비율이 오는 2007년 7월까지 100:85:55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7월 경유값은 1리터에 63원 오릅니다.
반면 LPG, 부탄은 오는 7월 3%포인트 내립니다.
그러나 공익성이 강한 운송수단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예외규정을 뒀습니다.
⊙윤대희(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버스, 화물차, 연안화물선 등 운송업계에 대해서는 인상분 전액을 향후 3년간 유가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덤프트럭의 경우 다른 방식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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