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원과 첼시의 경기는 차범근과 무리뉴, 이 두 감독의 이색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 최고의 스타 출신이지만 무리뉴는 삼류 선수를 전전하다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인 110억원대의 몸값을 기록중인 포르투갈 출신 조세 무리뉴.
지난해 K리그 우승 이후 다섯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누리는 레알 수원의 명장 차범근.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두 감독이 지나온 길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차범근 감독과 달리 무리뉴는 삼류 선수에 통역사 출신으로 선수 경력만 놓고 보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무리뉴는 탁월한 분석력으로 UEFA컵과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무명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무표정한 얼굴과 냉정함이 넘치는 카리스마, 그만의 독특한 다이아몬드형 전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조세 무리뉴(첼시 감독): 지난 4년 동안 내가 맡은 팀은 성공을 거뒀고 감독으로서 나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무리뉴와 달리 차 감독은 네덜란드전 참패 등 굴곡을 겪은 뒤 수원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첼시와의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그릇을 좀 키우고 마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자: 출발은 서로 달랐지만 이제 명장이라는 배를 같이 타기 시작한 차범근과 무리뉴.
서로에 대해 깍듯이 예의를 갖추면서 두 감독은 명장 열전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 최고의 스타 출신이지만 무리뉴는 삼류 선수를 전전하다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인 110억원대의 몸값을 기록중인 포르투갈 출신 조세 무리뉴.
지난해 K리그 우승 이후 다섯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누리는 레알 수원의 명장 차범근.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두 감독이 지나온 길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차범근 감독과 달리 무리뉴는 삼류 선수에 통역사 출신으로 선수 경력만 놓고 보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무리뉴는 탁월한 분석력으로 UEFA컵과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무명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무표정한 얼굴과 냉정함이 넘치는 카리스마, 그만의 독특한 다이아몬드형 전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조세 무리뉴(첼시 감독): 지난 4년 동안 내가 맡은 팀은 성공을 거뒀고 감독으로서 나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무리뉴와 달리 차 감독은 네덜란드전 참패 등 굴곡을 겪은 뒤 수원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첼시와의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그릇을 좀 키우고 마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자: 출발은 서로 달랐지만 이제 명장이라는 배를 같이 타기 시작한 차범근과 무리뉴.
서로에 대해 깍듯이 예의를 갖추면서 두 감독은 명장 열전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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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붐’이냐 ‘무리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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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9 21:47:0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수원과 첼시의 경기는 차범근과 무리뉴, 이 두 감독의 이색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 최고의 스타 출신이지만 무리뉴는 삼류 선수를 전전하다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인 110억원대의 몸값을 기록중인 포르투갈 출신 조세 무리뉴.
지난해 K리그 우승 이후 다섯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누리는 레알 수원의 명장 차범근.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두 감독이 지나온 길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차범근 감독과 달리 무리뉴는 삼류 선수에 통역사 출신으로 선수 경력만 놓고 보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무리뉴는 탁월한 분석력으로 UEFA컵과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무명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무표정한 얼굴과 냉정함이 넘치는 카리스마, 그만의 독특한 다이아몬드형 전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조세 무리뉴(첼시 감독): 지난 4년 동안 내가 맡은 팀은 성공을 거뒀고 감독으로서 나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무리뉴와 달리 차 감독은 네덜란드전 참패 등 굴곡을 겪은 뒤 수원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첼시와의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그릇을 좀 키우고 마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자: 출발은 서로 달랐지만 이제 명장이라는 배를 같이 타기 시작한 차범근과 무리뉴.
서로에 대해 깍듯이 예의를 갖추면서 두 감독은 명장 열전을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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