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미래의 교실 풍경 한 눈에
입력 2005.06.01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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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삐걱거리는 책걸상이 있던 추억의 교실에서부터 공책과 연필이 필요 없는 미래의 교실까지, 변화하고 있는 교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옆 친구가 답을 볼까 책가방을 세워놓고 시험을 보았던 그 시절.
전쟁 후 겨우 하늘만 가리는 천막교실이었지만 배움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변변한 반찬도 없는 도시락이지만 모두가 배고팠던 그때는 꿀맛이었습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열리고 있는 에듀 엑스포에서는 지나간 추억의 교실 풍경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제영자(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문명은 지금이 많이 발달했더라도 그 정만은 옛날 그 정이 낫죠, 지금은 상상을 할 수가 없죠.
⊙기자: 추억의 교실 맞은편에는 칠판과 분필 없는 미래교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가상공간과 교실을 넘나들고 학생들은 공책과 연필 대신 PC로 공부합니다.
⊙이정은(대구 성남초등학교 6학년): 책가방을 싸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서 우리에게 편리한 것 같고 아플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수업도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세월이 흘러 교실의 풍경은 달라져도 이곳에는 변함없는 배움과 도전이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이해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옆 친구가 답을 볼까 책가방을 세워놓고 시험을 보았던 그 시절.
전쟁 후 겨우 하늘만 가리는 천막교실이었지만 배움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변변한 반찬도 없는 도시락이지만 모두가 배고팠던 그때는 꿀맛이었습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열리고 있는 에듀 엑스포에서는 지나간 추억의 교실 풍경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제영자(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문명은 지금이 많이 발달했더라도 그 정만은 옛날 그 정이 낫죠, 지금은 상상을 할 수가 없죠.
⊙기자: 추억의 교실 맞은편에는 칠판과 분필 없는 미래교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가상공간과 교실을 넘나들고 학생들은 공책과 연필 대신 PC로 공부합니다.
⊙이정은(대구 성남초등학교 6학년): 책가방을 싸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서 우리에게 편리한 것 같고 아플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수업도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세월이 흘러 교실의 풍경은 달라져도 이곳에는 변함없는 배움과 도전이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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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미래의 교실 풍경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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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01 21:42: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삐걱거리는 책걸상이 있던 추억의 교실에서부터 공책과 연필이 필요 없는 미래의 교실까지, 변화하고 있는 교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옆 친구가 답을 볼까 책가방을 세워놓고 시험을 보았던 그 시절.
전쟁 후 겨우 하늘만 가리는 천막교실이었지만 배움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변변한 반찬도 없는 도시락이지만 모두가 배고팠던 그때는 꿀맛이었습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열리고 있는 에듀 엑스포에서는 지나간 추억의 교실 풍경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제영자(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문명은 지금이 많이 발달했더라도 그 정만은 옛날 그 정이 낫죠, 지금은 상상을 할 수가 없죠.
⊙기자: 추억의 교실 맞은편에는 칠판과 분필 없는 미래교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가상공간과 교실을 넘나들고 학생들은 공책과 연필 대신 PC로 공부합니다.
⊙이정은(대구 성남초등학교 6학년): 책가방을 싸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서 우리에게 편리한 것 같고 아플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수업도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세월이 흘러 교실의 풍경은 달라져도 이곳에는 변함없는 배움과 도전이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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