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다시 봐도…온 종일 축구 화제
입력 2005.06.16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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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믿기지 않는 승전보에 오늘은 그야말로 기분좋게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생중계를 본 사람이나 못 본 사람이나 모두 경기를 다시 봤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러한 88분간의 답답함은 마지막 5분을 위한 서곡에 불과했습니다.
연이어 터진 태극전사들의 두 골은 TV 앞에서 눈을 비비던 축구팬들의 잠을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회사 휴게실마다 재방송 시간에 맞춰 몇 번 봐도 질리지 않는 한편의 드라마에 또다시 열광합니다.
⊙김한수(서울시 남가좌동): 이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사람을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하고...
⊙기자: 인터넷 다시보기와 축구기사를 보느라 업무조차 뒷전입니다.
⊙이정아(서울시 반포동): 오늘 아침에 회사 가서 인터넷에서 두 번이나 봤거든요.
그런데 몇 번을 봐도 안 질리고요...
⊙기자: 대형 TV 앞에 둘러앉은 사람들, 골이 들어가자 다시 신바람입니다.
점심시간에도 극적인 승전보 얘기는 빼놓을 수 없는 화제입니다.
⊙김종락(경기도 고양시): 답답한데 해 줄 거다, 분명히 해 줄 거다라는 믿음 가지고 봤죠.
⊙기자: 축구에 대한 열기는 KBS 한국방송 스포츠 게시판을 한때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오는 18일 저녁에는 이곳 상암월드컵경기장이 한국과 브라질전을 응원하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생중계를 본 사람이나 못 본 사람이나 모두 경기를 다시 봤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러한 88분간의 답답함은 마지막 5분을 위한 서곡에 불과했습니다.
연이어 터진 태극전사들의 두 골은 TV 앞에서 눈을 비비던 축구팬들의 잠을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회사 휴게실마다 재방송 시간에 맞춰 몇 번 봐도 질리지 않는 한편의 드라마에 또다시 열광합니다.
⊙김한수(서울시 남가좌동): 이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사람을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하고...
⊙기자: 인터넷 다시보기와 축구기사를 보느라 업무조차 뒷전입니다.
⊙이정아(서울시 반포동): 오늘 아침에 회사 가서 인터넷에서 두 번이나 봤거든요.
그런데 몇 번을 봐도 안 질리고요...
⊙기자: 대형 TV 앞에 둘러앉은 사람들, 골이 들어가자 다시 신바람입니다.
점심시간에도 극적인 승전보 얘기는 빼놓을 수 없는 화제입니다.
⊙김종락(경기도 고양시): 답답한데 해 줄 거다, 분명히 해 줄 거다라는 믿음 가지고 봤죠.
⊙기자: 축구에 대한 열기는 KBS 한국방송 스포츠 게시판을 한때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오는 18일 저녁에는 이곳 상암월드컵경기장이 한국과 브라질전을 응원하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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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16 21:17:5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믿기지 않는 승전보에 오늘은 그야말로 기분좋게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생중계를 본 사람이나 못 본 사람이나 모두 경기를 다시 봤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러한 88분간의 답답함은 마지막 5분을 위한 서곡에 불과했습니다.
연이어 터진 태극전사들의 두 골은 TV 앞에서 눈을 비비던 축구팬들의 잠을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회사 휴게실마다 재방송 시간에 맞춰 몇 번 봐도 질리지 않는 한편의 드라마에 또다시 열광합니다.
⊙김한수(서울시 남가좌동): 이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사람을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하고...
⊙기자: 인터넷 다시보기와 축구기사를 보느라 업무조차 뒷전입니다.
⊙이정아(서울시 반포동): 오늘 아침에 회사 가서 인터넷에서 두 번이나 봤거든요.
그런데 몇 번을 봐도 안 질리고요...
⊙기자: 대형 TV 앞에 둘러앉은 사람들, 골이 들어가자 다시 신바람입니다.
점심시간에도 극적인 승전보 얘기는 빼놓을 수 없는 화제입니다.
⊙김종락(경기도 고양시): 답답한데 해 줄 거다, 분명히 해 줄 거다라는 믿음 가지고 봤죠.
⊙기자: 축구에 대한 열기는 KBS 한국방송 스포츠 게시판을 한때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오는 18일 저녁에는 이곳 상암월드컵경기장이 한국과 브라질전을 응원하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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