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인천 돌풍 잡았다

입력 2005.06.2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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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천이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두 인천의 8경기 무패행진을 막아냈습니다.
프로축구 소식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천이 잘나가던 인천 돌풍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부천은 전반 5분 세지오의 강력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아고스의 퇴장으로 숫적 열세에 놓인 부천은 설상가상 곧바로 인천 임중용에게 동점골을 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날 듯하던 승부는 종료 1분 전, 김기형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부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부천은 선두 인천의 8경기 무패행진을 저지했습니다.
⊙김기형(부천SK): 올해 지금 첫골 넣었는데 작년에 6골 넣는데 올해 첫골 넣었는데 결승골 돼서 너무 기쁘고...
⊙기자: 대전도 갈길 바쁜 2위 울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대전은 1:1로 맞선 후반 33분 이관우의 결승골로 울산을 2:1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첫 2연승을 노린 수원은 성남과 치열한 골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수원은 혼자 선제골과 동점골을 넣은 김대의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광주를, 전북은 대구를 이겼고 부산과 포항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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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인천 돌풍 잡았다
    • 입력 2005-06-22 21:50:0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부천이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두 인천의 8경기 무패행진을 막아냈습니다. 프로축구 소식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천이 잘나가던 인천 돌풍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부천은 전반 5분 세지오의 강력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아고스의 퇴장으로 숫적 열세에 놓인 부천은 설상가상 곧바로 인천 임중용에게 동점골을 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날 듯하던 승부는 종료 1분 전, 김기형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부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부천은 선두 인천의 8경기 무패행진을 저지했습니다. ⊙김기형(부천SK): 올해 지금 첫골 넣었는데 작년에 6골 넣는데 올해 첫골 넣었는데 결승골 돼서 너무 기쁘고... ⊙기자: 대전도 갈길 바쁜 2위 울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대전은 1:1로 맞선 후반 33분 이관우의 결승골로 울산을 2:1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첫 2연승을 노린 수원은 성남과 치열한 골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수원은 혼자 선제골과 동점골을 넣은 김대의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광주를, 전북은 대구를 이겼고 부산과 포항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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