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김주성 연봉 4억 2천만 원…공동 1위

입력 2005.06.3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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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TG삼보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주성이 나란히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장훈과 김장훈의 연봉 협상은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 같았습니다.
서장훈이 먼저 지난해보다 4000만원 많은 4억 2000만원에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
단테 존스 등 외국인 돌풍 속에서도 국보급 센터의 자존심을 지킨 것이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데뷔 이후 8시즌 연속 단독 연봉킹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협상 마감시간인 오후 6시, TG삼보의 김주성이 역시 4억 2000만원에 사인하며 서장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프로농구 사상 4억원대 선수가 2명이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장훈(삼성): 본인이 만족할 수 있게, 또 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또 게임하는 게 저한테 가장 큰 목표입니다.
⊙김주성(TG삼보): 장훈이형을 이긴다는 것보다 많이 배워서 같이 게임에 대해서 대등하게 가는 경기, 이런 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기자: KCC의 이상민은 3억 2000만원에 전자랜드 문경은이 2억 9000만원에 협상을 마쳤고 TG삼보의 양경민과 SK의 조상현은 연봉 조정신청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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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김주성 연봉 4억 2천만 원…공동 1위
    • 입력 2005-06-30 21:50: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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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TG삼보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주성이 나란히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장훈과 김장훈의 연봉 협상은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 같았습니다. 서장훈이 먼저 지난해보다 4000만원 많은 4억 2000만원에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 단테 존스 등 외국인 돌풍 속에서도 국보급 센터의 자존심을 지킨 것이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데뷔 이후 8시즌 연속 단독 연봉킹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협상 마감시간인 오후 6시, TG삼보의 김주성이 역시 4억 2000만원에 사인하며 서장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프로농구 사상 4억원대 선수가 2명이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장훈(삼성): 본인이 만족할 수 있게, 또 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또 게임하는 게 저한테 가장 큰 목표입니다. ⊙김주성(TG삼보): 장훈이형을 이긴다는 것보다 많이 배워서 같이 게임에 대해서 대등하게 가는 경기, 이런 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기자: KCC의 이상민은 3억 2000만원에 전자랜드 문경은이 2억 9000만원에 협상을 마쳤고 TG삼보의 양경민과 SK의 조상현은 연봉 조정신청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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