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유치…평창에 유리? 불리?
입력 2005.07.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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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는 런던의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 결정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우리나라 평창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박현철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개최지 결정은 대륙별 순환 개최가 지켜졌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유리합니다.
2006년과 2008년, 2010년 그리고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까지 유럽과 아시아, 북미대륙 순으로 개최지가 결정돼 다음 2014년 동계올림픽은 아시아, 즉 평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투표 결과를 지켜본 평창유치위원회도 이 같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대륙간에 좀 순환해서 개최하자는 그런 명분을 은근히 전략적으로 집중 이해 설득을 시키는 쪽으로 이렇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하지만 대륙별 순환개최가 원칙이 아니라는 데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창의 라이벌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유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일부에서는 이번에 탈락한 프랑스가 유치에 나설 경우 보상차원에서 개최권을 따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어제 개최지 결정이 평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개최지 결정은 대륙별 순환 개최가 지켜졌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유리합니다.
2006년과 2008년, 2010년 그리고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까지 유럽과 아시아, 북미대륙 순으로 개최지가 결정돼 다음 2014년 동계올림픽은 아시아, 즉 평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투표 결과를 지켜본 평창유치위원회도 이 같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대륙간에 좀 순환해서 개최하자는 그런 명분을 은근히 전략적으로 집중 이해 설득을 시키는 쪽으로 이렇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하지만 대륙별 순환개최가 원칙이 아니라는 데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창의 라이벌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유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일부에서는 이번에 탈락한 프랑스가 유치에 나설 경우 보상차원에서 개최권을 따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어제 개최지 결정이 평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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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유치…평창에 유리?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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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07 21:48:3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제는 런던의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 결정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우리나라 평창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박현철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개최지 결정은 대륙별 순환 개최가 지켜졌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유리합니다.
2006년과 2008년, 2010년 그리고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까지 유럽과 아시아, 북미대륙 순으로 개최지가 결정돼 다음 2014년 동계올림픽은 아시아, 즉 평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투표 결과를 지켜본 평창유치위원회도 이 같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대륙간에 좀 순환해서 개최하자는 그런 명분을 은근히 전략적으로 집중 이해 설득을 시키는 쪽으로 이렇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하지만 대륙별 순환개최가 원칙이 아니라는 데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창의 라이벌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유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일부에서는 이번에 탈락한 프랑스가 유치에 나설 경우 보상차원에서 개최권을 따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어제 개최지 결정이 평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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