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잔류, 추가·제외 종목은?
입력 2005.07.08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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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퇴출된 반면 골프와 럭비는 새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잔류와 퇴출의 기로에 섰던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로게 위원장이 21번째로 잔류를 선언한 태권도는 바로 앞서 소프트볼이 퇴출돼 긴장감 속에서 잔류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26개 종목이 2012년 런던올림픽 종목으로 남았고 야구와 소프트볼은 빠졌습니다.
⊙김정길(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투표 직전에 마침 화면이 고장이 있어서 태권도 투표 직전에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기자: 이번 두 종목 퇴출로 로게 위원장은 올림픽 개척의 명분을 얻었고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은 대폭적인 종목물갈이를 막아 개혁과 안정의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우리의 전략종목이 올림픽종목에 남게 됨으로써 당분간 우리나라에 올림픽 위상유지에도 큰 차질이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종목 투표가 4년마다 열려 태권도가 계속 올림픽종목에 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조치가 이어져야 합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하고 또 심판이 있는 경기는 다 문제점이 없지 않겠습니다마는 심판의 공정성을 더욱 기하기 위해서 우리가 전자호구를 도입한다든가...
⊙기자: 가맹국 수가 적고 스타들이 참가하지 않아 올림픽에서 퇴출된 야구와 소프트볼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퇴출된 반면 골프와 럭비는 새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잔류와 퇴출의 기로에 섰던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로게 위원장이 21번째로 잔류를 선언한 태권도는 바로 앞서 소프트볼이 퇴출돼 긴장감 속에서 잔류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26개 종목이 2012년 런던올림픽 종목으로 남았고 야구와 소프트볼은 빠졌습니다.
⊙김정길(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투표 직전에 마침 화면이 고장이 있어서 태권도 투표 직전에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기자: 이번 두 종목 퇴출로 로게 위원장은 올림픽 개척의 명분을 얻었고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은 대폭적인 종목물갈이를 막아 개혁과 안정의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우리의 전략종목이 올림픽종목에 남게 됨으로써 당분간 우리나라에 올림픽 위상유지에도 큰 차질이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종목 투표가 4년마다 열려 태권도가 계속 올림픽종목에 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조치가 이어져야 합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하고 또 심판이 있는 경기는 다 문제점이 없지 않겠습니다마는 심판의 공정성을 더욱 기하기 위해서 우리가 전자호구를 도입한다든가...
⊙기자: 가맹국 수가 적고 스타들이 참가하지 않아 올림픽에서 퇴출된 야구와 소프트볼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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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잔류, 추가·제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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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08 21:30:1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퇴출된 반면 골프와 럭비는 새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잔류와 퇴출의 기로에 섰던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로게 위원장이 21번째로 잔류를 선언한 태권도는 바로 앞서 소프트볼이 퇴출돼 긴장감 속에서 잔류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26개 종목이 2012년 런던올림픽 종목으로 남았고 야구와 소프트볼은 빠졌습니다.
⊙김정길(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투표 직전에 마침 화면이 고장이 있어서 태권도 투표 직전에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기자: 이번 두 종목 퇴출로 로게 위원장은 올림픽 개척의 명분을 얻었고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은 대폭적인 종목물갈이를 막아 개혁과 안정의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태권도와 양궁 등 우리의 전략종목이 올림픽종목에 남게 됨으로써 당분간 우리나라에 올림픽 위상유지에도 큰 차질이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종목 투표가 4년마다 열려 태권도가 계속 올림픽종목에 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조치가 이어져야 합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하고 또 심판이 있는 경기는 다 문제점이 없지 않겠습니다마는 심판의 공정성을 더욱 기하기 위해서 우리가 전자호구를 도입한다든가...
⊙기자: 가맹국 수가 적고 스타들이 참가하지 않아 올림픽에서 퇴출된 야구와 소프트볼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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