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남북 경협’ 업계 기대
입력 2005.07.12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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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경추위 합의로 남북 경협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리빙아트공장의 첫 제품생산을 시작으로 개성공단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2만 8000평 시범단지에 사업승인을 받은 15개 업체 중 4개 업체가 제품을 생산중이고 나머지 11개 업체도 올해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설이 한창입니다.
오늘 합의는 우선 개성공단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됐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추가되는 본단지 5만평에는 25개 공장이 더 들어서게 됩니다.
⊙김철순(현대아산 개성사업본부 본부장): 당국간에 이렇게 합의가 되게 됨에 따라서 좀 개성공업지구가 좀더 활성화되고 또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될 거라고...
⊙기자: 특히 그 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력과 통신, 용수공급에 합의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중소기업들도 이번 합의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술력은 뛰어난데 남한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 공장 짓기가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이 고무되고 있습니다.
⊙임종수(중소기협 중앙회 본부장): 우리의 기술이나 자본과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합쳐서 더 좋은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그런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북한의 대규모 전력공급으로 북핵 문제 등이 깨끗이 풀리면 기업의 진출은 업종에 관계없이 러시를 이룰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특히 개성공단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리빙아트공장의 첫 제품생산을 시작으로 개성공단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2만 8000평 시범단지에 사업승인을 받은 15개 업체 중 4개 업체가 제품을 생산중이고 나머지 11개 업체도 올해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설이 한창입니다.
오늘 합의는 우선 개성공단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됐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추가되는 본단지 5만평에는 25개 공장이 더 들어서게 됩니다.
⊙김철순(현대아산 개성사업본부 본부장): 당국간에 이렇게 합의가 되게 됨에 따라서 좀 개성공업지구가 좀더 활성화되고 또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될 거라고...
⊙기자: 특히 그 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력과 통신, 용수공급에 합의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중소기업들도 이번 합의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술력은 뛰어난데 남한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 공장 짓기가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이 고무되고 있습니다.
⊙임종수(중소기협 중앙회 본부장): 우리의 기술이나 자본과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합쳐서 더 좋은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그런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북한의 대규모 전력공급으로 북핵 문제 등이 깨끗이 풀리면 기업의 진출은 업종에 관계없이 러시를 이룰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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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2 21:04:5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경추위 합의로 남북 경협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리빙아트공장의 첫 제품생산을 시작으로 개성공단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2만 8000평 시범단지에 사업승인을 받은 15개 업체 중 4개 업체가 제품을 생산중이고 나머지 11개 업체도 올해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설이 한창입니다.
오늘 합의는 우선 개성공단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됐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추가되는 본단지 5만평에는 25개 공장이 더 들어서게 됩니다.
⊙김철순(현대아산 개성사업본부 본부장): 당국간에 이렇게 합의가 되게 됨에 따라서 좀 개성공업지구가 좀더 활성화되고 또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될 거라고...
⊙기자: 특히 그 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력과 통신, 용수공급에 합의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중소기업들도 이번 합의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술력은 뛰어난데 남한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 공장 짓기가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이 고무되고 있습니다.
⊙임종수(중소기협 중앙회 본부장): 우리의 기술이나 자본과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합쳐서 더 좋은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그런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북한의 대규모 전력공급으로 북핵 문제 등이 깨끗이 풀리면 기업의 진출은 업종에 관계없이 러시를 이룰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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