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 문화 기획보도, 오늘은 해외여행 범람 속에 점차 호응을 얻고 있는 국내 체험 여행을 취재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내 나라 재발견의 매력을 박일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허리춤까지 풀이 자라 걷기도 힘든 산길.
물이 불어 끊겨버린 길도 거침없습니다.
이들이 찾은 곳은 강원도 오지 통마람골, 이곳을 일부러 찾은 이유는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김호경(직장인): 자연과 이렇게 하나가 되는 그런 느낌, 게 참 좋아요.
겉에서 훑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몸소 체험해 보고...
⊙기자: 그래서 짬이 날 때마다 찾는 곳도 배금이마을, 젖가리마을 등 이름마저도 생소한 곳입니다.
⊙박병채(서울시 가양동): 속살 깊이 아는 것, 자기 것을 아는 것에 대한 것이 좋고 그 다음에 자기가 간직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아주 풍랑 좋고 깊은 골짜기를 이야기할 때 동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자: 조선조 문인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북한산 백석동천, 서울에 있는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이 모임의 회원수만도 1500명이나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차순자(서울시 여의도동): 우리나라 곳곳 아주 깊숙이 다녀보면 제가 10년째 다니지만 아직도 볼 것이 많고 안 가 본 데도 많고...
⊙기자: 우리것의 가치에 눈 뜬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명 관광지 일색이었던 국내 여행도 한옥의 멋과 정취를 즐기는 고택 체험이나 우리 차맛을 즐기는 다도여행, 그리고 전통축제 등으로 특성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의 체험프로그램 경쟁도 치열해 내 나라를 재발견하는 휴가 문화는 더욱 뿌리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내 나라 재발견의 매력을 박일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허리춤까지 풀이 자라 걷기도 힘든 산길.
물이 불어 끊겨버린 길도 거침없습니다.
이들이 찾은 곳은 강원도 오지 통마람골, 이곳을 일부러 찾은 이유는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김호경(직장인): 자연과 이렇게 하나가 되는 그런 느낌, 게 참 좋아요.
겉에서 훑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몸소 체험해 보고...
⊙기자: 그래서 짬이 날 때마다 찾는 곳도 배금이마을, 젖가리마을 등 이름마저도 생소한 곳입니다.
⊙박병채(서울시 가양동): 속살 깊이 아는 것, 자기 것을 아는 것에 대한 것이 좋고 그 다음에 자기가 간직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아주 풍랑 좋고 깊은 골짜기를 이야기할 때 동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자: 조선조 문인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북한산 백석동천, 서울에 있는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이 모임의 회원수만도 1500명이나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차순자(서울시 여의도동): 우리나라 곳곳 아주 깊숙이 다녀보면 제가 10년째 다니지만 아직도 볼 것이 많고 안 가 본 데도 많고...
⊙기자: 우리것의 가치에 눈 뜬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명 관광지 일색이었던 국내 여행도 한옥의 멋과 정취를 즐기는 고택 체험이나 우리 차맛을 즐기는 다도여행, 그리고 전통축제 등으로 특성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의 체험프로그램 경쟁도 치열해 내 나라를 재발견하는 휴가 문화는 더욱 뿌리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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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2 21:42:1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휴가 문화 기획보도, 오늘은 해외여행 범람 속에 점차 호응을 얻고 있는 국내 체험 여행을 취재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내 나라 재발견의 매력을 박일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허리춤까지 풀이 자라 걷기도 힘든 산길.
물이 불어 끊겨버린 길도 거침없습니다.
이들이 찾은 곳은 강원도 오지 통마람골, 이곳을 일부러 찾은 이유는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김호경(직장인): 자연과 이렇게 하나가 되는 그런 느낌, 게 참 좋아요.
겉에서 훑어보는 게 아니라 그냥 몸소 체험해 보고...
⊙기자: 그래서 짬이 날 때마다 찾는 곳도 배금이마을, 젖가리마을 등 이름마저도 생소한 곳입니다.
⊙박병채(서울시 가양동): 속살 깊이 아는 것, 자기 것을 아는 것에 대한 것이 좋고 그 다음에 자기가 간직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아주 풍랑 좋고 깊은 골짜기를 이야기할 때 동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자: 조선조 문인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북한산 백석동천, 서울에 있는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이 모임의 회원수만도 1500명이나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차순자(서울시 여의도동): 우리나라 곳곳 아주 깊숙이 다녀보면 제가 10년째 다니지만 아직도 볼 것이 많고 안 가 본 데도 많고...
⊙기자: 우리것의 가치에 눈 뜬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명 관광지 일색이었던 국내 여행도 한옥의 멋과 정취를 즐기는 고택 체험이나 우리 차맛을 즐기는 다도여행, 그리고 전통축제 등으로 특성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의 체험프로그램 경쟁도 치열해 내 나라를 재발견하는 휴가 문화는 더욱 뿌리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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