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 폭탄 테러

입력 2005.07.13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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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런던 테러 이후 다른 여러 나라에도 테러가 잇따르면서 지구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한 해안도시.
시내중심가가 자살폭탄테러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파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의 소행인 이번 테러로 최소 3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난 다섯 달 간의 발효했던 휴전상태가 또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신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 세계 어디에서든 테러리스트들과는 대화와 협상도 필요없고 싸워야 합니다.
⊙기자: 스페인은 연이은 폭발사건으로 초긴장상태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이탈리아문화관 폭발사건에 이어 북부 바스크지역의 핵발전소 부근에서도 소형폭탄 4개가 터졌습니다.
바스크 극우주의단체가 폭발물 설치를 경고한 뒤 모든 발전소 근무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라크에도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미군차량으로 돌진한 뒤 폭발했습니다.
미군 한 명과 이라크 어린이 일곱 명 등 여덟 명이숨졌고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연쇄폭탄테러 이후 유럽과 중동지역의 분쟁지역의 분쟁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이 폭탄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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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곳곳에 폭탄 테러
    • 입력 2005-07-13 21:09: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런던 테러 이후 다른 여러 나라에도 테러가 잇따르면서 지구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한 해안도시. 시내중심가가 자살폭탄테러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파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의 소행인 이번 테러로 최소 3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난 다섯 달 간의 발효했던 휴전상태가 또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신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 세계 어디에서든 테러리스트들과는 대화와 협상도 필요없고 싸워야 합니다. ⊙기자: 스페인은 연이은 폭발사건으로 초긴장상태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이탈리아문화관 폭발사건에 이어 북부 바스크지역의 핵발전소 부근에서도 소형폭탄 4개가 터졌습니다. 바스크 극우주의단체가 폭발물 설치를 경고한 뒤 모든 발전소 근무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라크에도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미군차량으로 돌진한 뒤 폭발했습니다. 미군 한 명과 이라크 어린이 일곱 명 등 여덟 명이숨졌고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연쇄폭탄테러 이후 유럽과 중동지역의 분쟁지역의 분쟁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이 폭탄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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