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본 이 시각 교통 상황…피해 줄이려면?
입력 2023.01.26 (12:05)
수정 2023.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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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교통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로 가서, 이 시각 교통 상황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 알아봅니다.
이정은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감시CCTV로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출근 시간,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눈이 거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는 교통 흐름도 원활한 편입니다.
계속해서 이 시각 현재 눈이 많이 내리는 중부 내륙 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경안천교인데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차량 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막히지 않더라도 오늘 같은 날은 반드시 서행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충북 제천 명도2교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광판 문구 보이시죠.
50% 감속하라는 안내가 나와 있는데요.
터널 입구나 이런 교량 위에는 살얼음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안전지도 보면서 눈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만 해도 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집중됐는데, 지금은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충주, 제천 등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지역도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강원 일부까지 모두 42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에 많은 눈까지 내려 안전사고 우려가 큰데,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15일 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입니다.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사고 원인은 빙판길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얼음은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위험한데요.
빙판길 사고는 치사율도 1.5배 높습니다.
예방법은 서행, 그리고 차간 거리 유지입니다.
눈이 이미 그친 곳이라고 해도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는데요.
오늘 꼭 운전해야 한다면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빙판길은 차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특히 볕이 잘 들지 않는 이면도로에서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고, 다시 한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
서해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교통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로 가서, 이 시각 교통 상황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 알아봅니다.
이정은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감시CCTV로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출근 시간,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눈이 거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는 교통 흐름도 원활한 편입니다.
계속해서 이 시각 현재 눈이 많이 내리는 중부 내륙 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경안천교인데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차량 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막히지 않더라도 오늘 같은 날은 반드시 서행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충북 제천 명도2교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광판 문구 보이시죠.
50% 감속하라는 안내가 나와 있는데요.
터널 입구나 이런 교량 위에는 살얼음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안전지도 보면서 눈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만 해도 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집중됐는데, 지금은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충주, 제천 등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지역도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강원 일부까지 모두 42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에 많은 눈까지 내려 안전사고 우려가 큰데,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15일 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입니다.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사고 원인은 빙판길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얼음은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위험한데요.
빙판길 사고는 치사율도 1.5배 높습니다.
예방법은 서행, 그리고 차간 거리 유지입니다.
눈이 이미 그친 곳이라고 해도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는데요.
오늘 꼭 운전해야 한다면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빙판길은 차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특히 볕이 잘 들지 않는 이면도로에서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고, 다시 한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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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26 1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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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교통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로 가서, 이 시각 교통 상황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 알아봅니다.
이정은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감시CCTV로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출근 시간,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눈이 거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는 교통 흐름도 원활한 편입니다.
계속해서 이 시각 현재 눈이 많이 내리는 중부 내륙 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경안천교인데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차량 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막히지 않더라도 오늘 같은 날은 반드시 서행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충북 제천 명도2교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광판 문구 보이시죠.
50% 감속하라는 안내가 나와 있는데요.
터널 입구나 이런 교량 위에는 살얼음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안전지도 보면서 눈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만 해도 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집중됐는데, 지금은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충주, 제천 등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지역도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강원 일부까지 모두 42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에 많은 눈까지 내려 안전사고 우려가 큰데,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15일 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입니다.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사고 원인은 빙판길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얼음은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위험한데요.
빙판길 사고는 치사율도 1.5배 높습니다.
예방법은 서행, 그리고 차간 거리 유지입니다.
눈이 이미 그친 곳이라고 해도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는데요.
오늘 꼭 운전해야 한다면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빙판길은 차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특히 볕이 잘 들지 않는 이면도로에서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고, 다시 한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
서해에서 시작된 눈이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교통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로 가서, 이 시각 교통 상황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 알아봅니다.
이정은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감시CCTV로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출근 시간,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눈이 거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는 교통 흐름도 원활한 편입니다.
계속해서 이 시각 현재 눈이 많이 내리는 중부 내륙 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경안천교인데요.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차량 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막히지 않더라도 오늘 같은 날은 반드시 서행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충북 제천 명도2교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광판 문구 보이시죠.
50% 감속하라는 안내가 나와 있는데요.
터널 입구나 이런 교량 위에는 살얼음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안전지도 보면서 눈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만 해도 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집중됐는데, 지금은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충주, 제천 등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지역도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강원 일부까지 모두 42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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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많은 눈까지 내려 안전사고 우려가 큰데,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15일 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입니다.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사고 원인은 빙판길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얼음은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위험한데요.
빙판길 사고는 치사율도 1.5배 높습니다.
예방법은 서행, 그리고 차간 거리 유지입니다.
눈이 이미 그친 곳이라고 해도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는데요.
오늘 꼭 운전해야 한다면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빙판길은 차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특히 볕이 잘 들지 않는 이면도로에서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고, 다시 한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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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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