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북한] 부녀 우표 공개…따뜻한 백두혈통?

입력 2023.02.25 (08:17) 수정 2023.03.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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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는 ‘꼬마 외교관’ ‘종이 보석’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물건이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은 혹시 알고 계실까요?

‘외교관’ ‘보석’ 이런 단어로만 봤을 땐 그게 뭘까? 저도 궁금했었는데요.

바로 우표입니다.

네, 북한에서 우표는, 노동당 선전선동부의 지시에 따라 아주 치밀하게 기획되고 만들어지는 ‘작은 선전화’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김정은 위원장과 딸 김주애를 담은 우표가 공개돼서 주목도 받았습니다.

네, 그래서 김주애 후계자 낙점설이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김주애 우표’를 통해 북한의 의도를 더 깊게 더 많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클로즈업 북한>에서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기념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간의 체육 경기.

김정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기를 관람하셨습니다."]

관람석에 들어선 김주애를 의전 담당인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이 깍듯이 대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최고 권력자인 김 위원장 옆에 앉아 박수 치고 응원도 하는 등 전혀 구김살이 없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김주애의 등장 때마다 관심을 끈 호칭, 이번엔 어떻게 소개했을까?

["김정은 동지와 사랑하는 자제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쁨과 희열에 넘쳐..."]

최근 공개된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 사진첩에도 어김없이 김주애가 나옵니다.

전체 100페이지 중 약 17페이지에 걸쳐 김주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화성-17형 발사 기념 우표에도 김주애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발행된 8장 가운데 5장에 등장했는데, 전략무기 화성-17형보다 더 부각한 겁니다.

그러면 이번 우표 발행을 김주애 후계설의 한 근거로 볼 수 있을까?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우표의 주제가 뭐냐를 보는 거죠. 당시에 2022년 11월에 화성포 17형 ICBM 시험발사 사실은 그 사건이 이벤트이고 그 이벤트의 핵심 인물이 어떻게 보면 김정은인 거죠. 김주애 우표를 발행한 게 아니라 화성포 17형 ICBM 발사시험 성공 기념 우표라는 얘기죠. 그리고 그 시험 발사의 핵심에는 김정은이 있는 거고 딸은 어떻게 보면 주인공 보다는 조연에 가깝죠."]

이전에도 김씨 일가가 등장하는 ‘인물 우표’가 다수 발행됐다는데요.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북한은 지금까지 김일성 주석의 일가의 많은 사람들을 우표에 다뤄왔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또 삼촌, 그리고 김일성 주석의 동생에 이르기까지 선대로 많은 인물들을 다뤄왔고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김정은 위원장의 할머니 김정숙입니다.

김일성 주석의 아내인 김정숙은 항일 투사로도 칭송받으며 다양한 모습을 담은 우표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또 김일성의 부모인 김형직과 강반석.

조부모인 김보현과 이보익.

숙부 김형권과 동생 김철주까지- 모두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기념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들과 김주애의 우표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당대의 최고 지도자를 제외하고 다른 김씨 일가들은 모두 사망 후에 우표가 발행됐지만 김주애는 그렇지 않은 건데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할까?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과거에 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등장했던 것에 비해선 굉장히 파격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승계자로서의 더 확고한 이미지를 우표를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김주애가 단독으로 나온 우표(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나왔고 미사일을 배경으로 나왔기 때문에 김주애 우표라고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이 권력을 세습한 뒤 처음 발행한 우푭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 우표는 김정일이 후계자로 확정되고 13년이 지난 1987년에 발행됐는데, 당과 조직을 완전히 장악한 시깁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첫 우표 발행은 김정일 사망 직후인 2011년에 이뤄졌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오고 우표 문구에도 김정일 이름만 나온 건 최근의 김주애 우표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우표 발행의 취지를 적은 설명서를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김정은 우표 설명서엔 이름이 굵은 글씨로 쓰여있고 최고 권력자에 걸맞은 수식어가 가득합니다.

반면 김주애 우표 설명서엔 김 위원장의 이름과 그를 칭송하는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 우표에 김주애의 모습까지 넣었을까?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핵심적인 이벤트는 ICBM 발사 시험이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김주애로부터 이렇게 딱 방향을 틀게 함으로써 김정은의 경우 내가 사랑하는 딸에게 이렇게 파괴와 공포를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를 위한 체제 안전을 위한 장치다 혹은 안전장치다라는 메시지를 저는 분명하게 전했다고 보거든요."]

이와 함께 백두혈통 딸을 공개해 개방적이고 친숙한 로열패밀리 이미지를 만들려 한다는 평갑니다.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유럽 스타일의 로열패밀리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유럽 스타일의 왕실 가족의 어떤 그 모습은 유럽 내에서 특히 군주국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왕실의 어떤 일거수일투족 특히 왕실의 중요한 어떤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 그 다음에 자녀의 성장 과정은 어떻게 보면 그걸 통해서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거든요."]

실제 영국 왕실의 경우 때론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평간데요.

그 이유의 하나는 바로 영국 왕실의 일거수일투족이 다양한 볼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표는 그런 모습을 담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우표는 굉장히 친근하게 대중한테 접근을 시킬 수 있는 그런 소재입니다. 수집의 대상이기도 하고요. 또 수집품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소중하게 보관이 되면서 또 거래를 통해서 빈번하게 교환도 이루어집니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향후 김정은 위원장의 가족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킴으로써 권력자로서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이제 가장 가족의 구성원으로서의 그런 따뜻한 이미지도 동시에 이렇게 선전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린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

당시 북한은 다이애나비 결혼기념 우표를 다양하게 만들어 해외는 물론 내부에도 공개했는데요.

우표가 가지는 대중성과 효과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공개하는 올해 우표 계획서의 일부가 비워져있는 건 주목할 부분입니다.

우표를 통해 정치, 경제, 외교 등 대외적으로 체제를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김주애를 담은 우표가 또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2023년도 같은 경우는 발행 종수도 굉장히 줄였고 건수도 굉장히 줄였습니다. 동시에 아직 발행 미정이다라는 칸을 만들어 놨죠. 하지만 발행종수나 액면가치는 합계를 내서 공표를 했습니다. 이번에 미사일 우표가 발행된 것처럼 올해 내에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그런 정치적인 이벤트를 가지고 우표를 추가적으로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합니다."]

파격적인 등장으로 단숨에 후계자설의 주인공이 된 김주애.

우표까지 깜짝 발행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지만, 우표 정치학까지 들여다봐야 북한을 더욱 잘 알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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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즈업 북한] 부녀 우표 공개…따뜻한 백두혈통?
    • 입력 2023-02-25 08:17:52
    • 수정2023-03-03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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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는 ‘꼬마 외교관’ ‘종이 보석’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물건이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은 혹시 알고 계실까요?

‘외교관’ ‘보석’ 이런 단어로만 봤을 땐 그게 뭘까? 저도 궁금했었는데요.

바로 우표입니다.

네, 북한에서 우표는, 노동당 선전선동부의 지시에 따라 아주 치밀하게 기획되고 만들어지는 ‘작은 선전화’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김정은 위원장과 딸 김주애를 담은 우표가 공개돼서 주목도 받았습니다.

네, 그래서 김주애 후계자 낙점설이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김주애 우표’를 통해 북한의 의도를 더 깊게 더 많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클로즈업 북한>에서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기념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간의 체육 경기.

김정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기를 관람하셨습니다."]

관람석에 들어선 김주애를 의전 담당인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이 깍듯이 대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최고 권력자인 김 위원장 옆에 앉아 박수 치고 응원도 하는 등 전혀 구김살이 없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김주애의 등장 때마다 관심을 끈 호칭, 이번엔 어떻게 소개했을까?

["김정은 동지와 사랑하는 자제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쁨과 희열에 넘쳐..."]

최근 공개된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 사진첩에도 어김없이 김주애가 나옵니다.

전체 100페이지 중 약 17페이지에 걸쳐 김주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화성-17형 발사 기념 우표에도 김주애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발행된 8장 가운데 5장에 등장했는데, 전략무기 화성-17형보다 더 부각한 겁니다.

그러면 이번 우표 발행을 김주애 후계설의 한 근거로 볼 수 있을까?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우표의 주제가 뭐냐를 보는 거죠. 당시에 2022년 11월에 화성포 17형 ICBM 시험발사 사실은 그 사건이 이벤트이고 그 이벤트의 핵심 인물이 어떻게 보면 김정은인 거죠. 김주애 우표를 발행한 게 아니라 화성포 17형 ICBM 발사시험 성공 기념 우표라는 얘기죠. 그리고 그 시험 발사의 핵심에는 김정은이 있는 거고 딸은 어떻게 보면 주인공 보다는 조연에 가깝죠."]

이전에도 김씨 일가가 등장하는 ‘인물 우표’가 다수 발행됐다는데요.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북한은 지금까지 김일성 주석의 일가의 많은 사람들을 우표에 다뤄왔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또 삼촌, 그리고 김일성 주석의 동생에 이르기까지 선대로 많은 인물들을 다뤄왔고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김정은 위원장의 할머니 김정숙입니다.

김일성 주석의 아내인 김정숙은 항일 투사로도 칭송받으며 다양한 모습을 담은 우표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또 김일성의 부모인 김형직과 강반석.

조부모인 김보현과 이보익.

숙부 김형권과 동생 김철주까지- 모두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기념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들과 김주애의 우표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당대의 최고 지도자를 제외하고 다른 김씨 일가들은 모두 사망 후에 우표가 발행됐지만 김주애는 그렇지 않은 건데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할까?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과거에 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등장했던 것에 비해선 굉장히 파격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승계자로서의 더 확고한 이미지를 우표를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김주애가 단독으로 나온 우표(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나왔고 미사일을 배경으로 나왔기 때문에 김주애 우표라고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이 권력을 세습한 뒤 처음 발행한 우푭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 우표는 김정일이 후계자로 확정되고 13년이 지난 1987년에 발행됐는데, 당과 조직을 완전히 장악한 시깁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첫 우표 발행은 김정일 사망 직후인 2011년에 이뤄졌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오고 우표 문구에도 김정일 이름만 나온 건 최근의 김주애 우표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우표 발행의 취지를 적은 설명서를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김정은 우표 설명서엔 이름이 굵은 글씨로 쓰여있고 최고 권력자에 걸맞은 수식어가 가득합니다.

반면 김주애 우표 설명서엔 김 위원장의 이름과 그를 칭송하는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 우표에 김주애의 모습까지 넣었을까?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핵심적인 이벤트는 ICBM 발사 시험이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김주애로부터 이렇게 딱 방향을 틀게 함으로써 김정은의 경우 내가 사랑하는 딸에게 이렇게 파괴와 공포를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를 위한 체제 안전을 위한 장치다 혹은 안전장치다라는 메시지를 저는 분명하게 전했다고 보거든요."]

이와 함께 백두혈통 딸을 공개해 개방적이고 친숙한 로열패밀리 이미지를 만들려 한다는 평갑니다.

[이지순/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유럽 스타일의 로열패밀리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유럽 스타일의 왕실 가족의 어떤 그 모습은 유럽 내에서 특히 군주국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왕실의 어떤 일거수일투족 특히 왕실의 중요한 어떤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 그 다음에 자녀의 성장 과정은 어떻게 보면 그걸 통해서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거든요."]

실제 영국 왕실의 경우 때론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평간데요.

그 이유의 하나는 바로 영국 왕실의 일거수일투족이 다양한 볼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표는 그런 모습을 담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우표는 굉장히 친근하게 대중한테 접근을 시킬 수 있는 그런 소재입니다. 수집의 대상이기도 하고요. 또 수집품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소중하게 보관이 되면서 또 거래를 통해서 빈번하게 교환도 이루어집니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향후 김정은 위원장의 가족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킴으로써 권력자로서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이제 가장 가족의 구성원으로서의 그런 따뜻한 이미지도 동시에 이렇게 선전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린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

당시 북한은 다이애나비 결혼기념 우표를 다양하게 만들어 해외는 물론 내부에도 공개했는데요.

우표가 가지는 대중성과 효과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공개하는 올해 우표 계획서의 일부가 비워져있는 건 주목할 부분입니다.

우표를 통해 정치, 경제, 외교 등 대외적으로 체제를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김주애를 담은 우표가 또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상현/민화협 체육위원/북한 우표 전문가 : "2023년도 같은 경우는 발행 종수도 굉장히 줄였고 건수도 굉장히 줄였습니다. 동시에 아직 발행 미정이다라는 칸을 만들어 놨죠. 하지만 발행종수나 액면가치는 합계를 내서 공표를 했습니다. 이번에 미사일 우표가 발행된 것처럼 올해 내에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그런 정치적인 이벤트를 가지고 우표를 추가적으로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합니다."]

파격적인 등장으로 단숨에 후계자설의 주인공이 된 김주애.

우표까지 깜짝 발행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지만, 우표 정치학까지 들여다봐야 북한을 더욱 잘 알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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