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이영표, 독립유공자를 위해 오늘도 달린다
입력 2023.03.01 (21:56)
수정 2023.03.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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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이 3.1절인 오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엔 310명의 일반 참가자들도 함께 뛰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6시, 이영표 부회장이 한강 공원에 나타납니다.
가수 션과 함께 3년 전부터 시작한 독립 유공자 후손 집짓기 기금 마련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대한사람~대한으로~파이팅!"]
션이 3.1절을 맞아 31km를 뛰는 동안 이영표는 곁에서 페이스 메이커로 발을 맞추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영표 : "페이스 메이커들이 못 따라와."]
[임시완 : "얼마 안 남았다!"]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과 기업, 일반인 천명이 3.1절에 함께 모금한 자선 기금만 1억 4천8백만 원.
그동안 모인 기금으로 이영표와 션은 해비타트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벌써 8채의 집을 지었습니다.
[이인백 부부/독립유공자 후손 : "저희는 컨테이너에 계속 살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집 지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션/가수 : "지금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누군가의 헌신, 목숨이 바쳐진 걸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리기로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영표와 션의 작은 발걸음엔 기부와 행복의 의미가 숨 쉬고 있습니다.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행복의 진짜 의미가 나의 만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만족이라는 사실을 지금 일깨운 분들이 삼백 열 분이 모여서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확산돼서 많은 분들이 서로를 돕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이 3.1절인 오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엔 310명의 일반 참가자들도 함께 뛰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6시, 이영표 부회장이 한강 공원에 나타납니다.
가수 션과 함께 3년 전부터 시작한 독립 유공자 후손 집짓기 기금 마련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대한사람~대한으로~파이팅!"]
션이 3.1절을 맞아 31km를 뛰는 동안 이영표는 곁에서 페이스 메이커로 발을 맞추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영표 : "페이스 메이커들이 못 따라와."]
[임시완 : "얼마 안 남았다!"]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과 기업, 일반인 천명이 3.1절에 함께 모금한 자선 기금만 1억 4천8백만 원.
그동안 모인 기금으로 이영표와 션은 해비타트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벌써 8채의 집을 지었습니다.
[이인백 부부/독립유공자 후손 : "저희는 컨테이너에 계속 살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집 지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션/가수 : "지금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누군가의 헌신, 목숨이 바쳐진 걸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리기로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영표와 션의 작은 발걸음엔 기부와 행복의 의미가 숨 쉬고 있습니다.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행복의 진짜 의미가 나의 만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만족이라는 사실을 지금 일깨운 분들이 삼백 열 분이 모여서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확산돼서 많은 분들이 서로를 돕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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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천사 이영표, 독립유공자를 위해 오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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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1 2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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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이 3.1절인 오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엔 310명의 일반 참가자들도 함께 뛰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6시, 이영표 부회장이 한강 공원에 나타납니다.
가수 션과 함께 3년 전부터 시작한 독립 유공자 후손 집짓기 기금 마련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대한사람~대한으로~파이팅!"]
션이 3.1절을 맞아 31km를 뛰는 동안 이영표는 곁에서 페이스 메이커로 발을 맞추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영표 : "페이스 메이커들이 못 따라와."]
[임시완 : "얼마 안 남았다!"]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과 기업, 일반인 천명이 3.1절에 함께 모금한 자선 기금만 1억 4천8백만 원.
그동안 모인 기금으로 이영표와 션은 해비타트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벌써 8채의 집을 지었습니다.
[이인백 부부/독립유공자 후손 : "저희는 컨테이너에 계속 살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집 지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션/가수 : "지금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누군가의 헌신, 목숨이 바쳐진 걸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리기로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영표와 션의 작은 발걸음엔 기부와 행복의 의미가 숨 쉬고 있습니다.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행복의 진짜 의미가 나의 만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만족이라는 사실을 지금 일깨운 분들이 삼백 열 분이 모여서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확산돼서 많은 분들이 서로를 돕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이 3.1절인 오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엔 310명의 일반 참가자들도 함께 뛰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6시, 이영표 부회장이 한강 공원에 나타납니다.
가수 션과 함께 3년 전부터 시작한 독립 유공자 후손 집짓기 기금 마련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대한사람~대한으로~파이팅!"]
션이 3.1절을 맞아 31km를 뛰는 동안 이영표는 곁에서 페이스 메이커로 발을 맞추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영표 : "페이스 메이커들이 못 따라와."]
[임시완 : "얼마 안 남았다!"]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과 기업, 일반인 천명이 3.1절에 함께 모금한 자선 기금만 1억 4천8백만 원.
그동안 모인 기금으로 이영표와 션은 해비타트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벌써 8채의 집을 지었습니다.
[이인백 부부/독립유공자 후손 : "저희는 컨테이너에 계속 살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집 지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션/가수 : "지금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누군가의 헌신, 목숨이 바쳐진 걸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리기로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영표와 션의 작은 발걸음엔 기부와 행복의 의미가 숨 쉬고 있습니다.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행복의 진짜 의미가 나의 만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만족이라는 사실을 지금 일깨운 분들이 삼백 열 분이 모여서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확산돼서 많은 분들이 서로를 돕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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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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