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블랙핑크 공연 티켓 1,700만 원? 타이완, K팝 암표 기승

입력 2023.03.07 (06:56) 수정 2023.03.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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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와 문화계 소식이 있는 '잇슈 연예' 김진현입니다.

이웃 나라 '타이완'이 우리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앞두고 시끄럽습니다.

입장권이 너무 비싸게 팔리고 있어선데요, 첫 번째 '잇슈 연예'로 확인하시죠.

지금 보시는 건 어제 타이완 방송국이 보도한 뉴스 영상입니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서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는 내용인데, 블랙핑크 콘서트가 주요 사례로 거론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열릴 예정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입장권 가격은 원래 팔천팔백(8,800)대만 달러 우리 돈 37만 원 정도지만 표가 매진된 후 암표는 최고 40만 대만 달러 한화로 천칠백만(1,700만) 원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블랙핑크만큼은 아니어도 지난해 '슈퍼주니어'의 타이완 콘서트 역시 정상가보다 열 배 정도 비싼 값에 암표가 거래됐다는데요, 이처럼 인기 K팝 가수들이 올 때마다 암표 논란이 불거지자 이제는 관객들도 타이완 정부를 향해 제도적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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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연예] 블랙핑크 공연 티켓 1,700만 원? 타이완, K팝 암표 기승
    • 입력 2023-03-07 06:56:25
    • 수정2023-03-07 0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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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나라 '타이완'이 우리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앞두고 시끄럽습니다.

입장권이 너무 비싸게 팔리고 있어선데요, 첫 번째 '잇슈 연예'로 확인하시죠.

지금 보시는 건 어제 타이완 방송국이 보도한 뉴스 영상입니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서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는 내용인데, 블랙핑크 콘서트가 주요 사례로 거론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열릴 예정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입장권 가격은 원래 팔천팔백(8,800)대만 달러 우리 돈 37만 원 정도지만 표가 매진된 후 암표는 최고 40만 대만 달러 한화로 천칠백만(1,700만) 원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블랙핑크만큼은 아니어도 지난해 '슈퍼주니어'의 타이완 콘서트 역시 정상가보다 열 배 정도 비싼 값에 암표가 거래됐다는데요, 이처럼 인기 K팝 가수들이 올 때마다 암표 논란이 불거지자 이제는 관객들도 타이완 정부를 향해 제도적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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