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학생 수 감소…‘하동고·하동여고’ 통합해야” 외

입력 2023.03.15 (19:39) 수정 2023.03.15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동 미래교육 군민모임'은 오늘(15일) 하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 하동고등학교와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하동지역 고등학생 수가 2014년 천70여 명에서 올해 570여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고교 학점제 시행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해 통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동여고 측은 학교 법인과 총동창회, 학부모가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장비’ 지급

진주시가 시청과 읍면동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40여 명에게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비하는 녹음 장치와 카메라 등 '보호 장비'를 지급했습니다.

진주시는 또, 민원실 칸막이도 강화유리로 바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사천 신소재 가공 공장 불…50분 만에 진화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사천시 사남면 한 신소재 가공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50명을 동원해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횟집 수족관 20여 곳 전원 차단 30대 입건

남해경찰서는 횟집을 돌며 수족관 전원을 차단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남해군 한 전통시장에서 횟집 20여 곳의 수족관 전원을 차단해 활어를 폐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진주] “학생 수 감소…‘하동고·하동여고’ 통합해야” 외
    • 입력 2023-03-15 19:39:12
    • 수정2023-03-15 19:44:27
    뉴스7(창원)
'하동 미래교육 군민모임'은 오늘(15일) 하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 하동고등학교와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하동지역 고등학생 수가 2014년 천70여 명에서 올해 570여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고교 학점제 시행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해 통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동여고 측은 학교 법인과 총동창회, 학부모가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장비’ 지급

진주시가 시청과 읍면동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40여 명에게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비하는 녹음 장치와 카메라 등 '보호 장비'를 지급했습니다.

진주시는 또, 민원실 칸막이도 강화유리로 바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사천 신소재 가공 공장 불…50분 만에 진화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사천시 사남면 한 신소재 가공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50명을 동원해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횟집 수족관 20여 곳 전원 차단 30대 입건

남해경찰서는 횟집을 돌며 수족관 전원을 차단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남해군 한 전통시장에서 횟집 20여 곳의 수족관 전원을 차단해 활어를 폐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