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통영·김해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외

입력 2023.03.15 (19:41) 수정 2023.03.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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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3시 40분쯤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10여 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에는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산림청은 두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 산불 대책 규탄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완수 경남지사가 산불 책임을 공무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산불 진화와 영농폐기물 소각 단속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상남도는 산불예방 진화대원을 늘리고, 과학적 방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상남도는 합천군과 하동군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지역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책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검찰, ‘창원 간첩단’ 관계자 4명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과 범죄단체 활동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자주통일 민중전위'를 결성한 뒤, 캄보디아 등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과 공작금을 받고, 국내 정세를 수집해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 화물차 추돌 1명 숨져

오늘(15일) 오후 3시쯤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 인근 부산 방향에서 11톤 화물차가 앞선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주변 도로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창녕군수 등 보궐선거, 모레까지 후보 등록

다음 달 5일 치러질 창녕군수와 창녕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내일(16일)부터 모레(17)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창녕군수 예비후보로는 8명이 등록했고, 창녕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4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 등록 현황은 내일(16일) 오후 6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계신용대출 줄고 주택담보대출 늘어”

지난해 경남의 가계신용 대출은 줄고 주택담보 대출은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 금융권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남의 가계신용 대출은 2021년보다 2조 7천억 원 감소했지만, 주택담보 대출은 전년보다 1조 9천억 원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 대출 증가는 주택 거래 부진에도 집단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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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통영·김해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외
    • 입력 2023-03-15 19:41:21
    • 수정2023-03-15 19:46:06
    뉴스7(창원)
오늘(15일) 오후 3시 40분쯤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10여 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에는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산림청은 두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 산불 대책 규탄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완수 경남지사가 산불 책임을 공무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산불 진화와 영농폐기물 소각 단속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상남도는 산불예방 진화대원을 늘리고, 과학적 방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상남도는 합천군과 하동군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지역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책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검찰, ‘창원 간첩단’ 관계자 4명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과 범죄단체 활동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자주통일 민중전위'를 결성한 뒤, 캄보디아 등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과 공작금을 받고, 국내 정세를 수집해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 화물차 추돌 1명 숨져

오늘(15일) 오후 3시쯤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 인근 부산 방향에서 11톤 화물차가 앞선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주변 도로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창녕군수 등 보궐선거, 모레까지 후보 등록

다음 달 5일 치러질 창녕군수와 창녕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내일(16일)부터 모레(17)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창녕군수 예비후보로는 8명이 등록했고, 창녕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4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 등록 현황은 내일(16일) 오후 6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계신용대출 줄고 주택담보대출 늘어”

지난해 경남의 가계신용 대출은 줄고 주택담보 대출은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 금융권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남의 가계신용 대출은 2021년보다 2조 7천억 원 감소했지만, 주택담보 대출은 전년보다 1조 9천억 원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 대출 증가는 주택 거래 부진에도 집단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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