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테마정원은?…해외 정원, 10년 만의 리모델링
입력 2023.03.30 (19:12)
수정 2023.03.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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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원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테마 정원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정원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세계정원도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관람객들이 볼만한 정원과 정원이 품은 이야기를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정원 식물원과 데크로 연결된 시크릿 가든입니다.
테마정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선형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미래 정원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최우영/박람회 조직위 전시연출부장 : "정원을 통해서 공존하고 있는 그런 미래가 훨씬 아름답지 않겠냐 그런 저희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키즈가든을 놓칠 수 없습니다.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밭과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큰바위, 고욤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정원도 달라졌습니다.
장미의 나라, 영국정원에는 장미 터널을 추가했습니다.
영국 왕실과 협의해 이름도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지었습니다.
[김형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 "찰스 3세가 영국 내에서는 알려진 유명한 정원 가드너이고 정원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 대사관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한 독일정원은 '숲속의 빈 터'를 개념으로 설계됐습니다.
나무 벤치가 10개 가까이 놓여 있어서 걷기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고정희/독일 칼푀르스터 재단 이사장 : "멍하니 좀 앉아서 계시고 명상도 하시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책 한 권 들고 오셔서 여기서 책 좀 읽다 가시면 어떨까."]
이밖에 네덜란드와 튀르키예 정원 등 세계정원 12곳이 저마다의 정원 역사와 특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이번 정원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테마 정원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정원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세계정원도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관람객들이 볼만한 정원과 정원이 품은 이야기를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정원 식물원과 데크로 연결된 시크릿 가든입니다.
테마정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선형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미래 정원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최우영/박람회 조직위 전시연출부장 : "정원을 통해서 공존하고 있는 그런 미래가 훨씬 아름답지 않겠냐 그런 저희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키즈가든을 놓칠 수 없습니다.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밭과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큰바위, 고욤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정원도 달라졌습니다.
장미의 나라, 영국정원에는 장미 터널을 추가했습니다.
영국 왕실과 협의해 이름도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지었습니다.
[김형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 "찰스 3세가 영국 내에서는 알려진 유명한 정원 가드너이고 정원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 대사관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한 독일정원은 '숲속의 빈 터'를 개념으로 설계됐습니다.
나무 벤치가 10개 가까이 놓여 있어서 걷기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고정희/독일 칼푀르스터 재단 이사장 : "멍하니 좀 앉아서 계시고 명상도 하시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책 한 권 들고 오셔서 여기서 책 좀 읽다 가시면 어떨까."]
이밖에 네덜란드와 튀르키예 정원 등 세계정원 12곳이 저마다의 정원 역사와 특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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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30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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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원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테마 정원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정원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세계정원도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관람객들이 볼만한 정원과 정원이 품은 이야기를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정원 식물원과 데크로 연결된 시크릿 가든입니다.
테마정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선형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미래 정원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최우영/박람회 조직위 전시연출부장 : "정원을 통해서 공존하고 있는 그런 미래가 훨씬 아름답지 않겠냐 그런 저희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키즈가든을 놓칠 수 없습니다.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밭과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큰바위, 고욤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정원도 달라졌습니다.
장미의 나라, 영국정원에는 장미 터널을 추가했습니다.
영국 왕실과 협의해 이름도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지었습니다.
[김형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 "찰스 3세가 영국 내에서는 알려진 유명한 정원 가드너이고 정원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 대사관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한 독일정원은 '숲속의 빈 터'를 개념으로 설계됐습니다.
나무 벤치가 10개 가까이 놓여 있어서 걷기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고정희/독일 칼푀르스터 재단 이사장 : "멍하니 좀 앉아서 계시고 명상도 하시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책 한 권 들고 오셔서 여기서 책 좀 읽다 가시면 어떨까."]
이밖에 네덜란드와 튀르키예 정원 등 세계정원 12곳이 저마다의 정원 역사와 특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이번 정원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테마 정원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정원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세계정원도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관람객들이 볼만한 정원과 정원이 품은 이야기를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정원 식물원과 데크로 연결된 시크릿 가든입니다.
테마정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선형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미래 정원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최우영/박람회 조직위 전시연출부장 : "정원을 통해서 공존하고 있는 그런 미래가 훨씬 아름답지 않겠냐 그런 저희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키즈가든을 놓칠 수 없습니다.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밭과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큰바위, 고욤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정원도 달라졌습니다.
장미의 나라, 영국정원에는 장미 터널을 추가했습니다.
영국 왕실과 협의해 이름도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지었습니다.
[김형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 "찰스 3세가 영국 내에서는 알려진 유명한 정원 가드너이고 정원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 대사관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주의 정원을 표방한 독일정원은 '숲속의 빈 터'를 개념으로 설계됐습니다.
나무 벤치가 10개 가까이 놓여 있어서 걷기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습니다.
[고정희/독일 칼푀르스터 재단 이사장 : "멍하니 좀 앉아서 계시고 명상도 하시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책 한 권 들고 오셔서 여기서 책 좀 읽다 가시면 어떨까."]
이밖에 네덜란드와 튀르키예 정원 등 세계정원 12곳이 저마다의 정원 역사와 특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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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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