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금산 산불 밤새 진화작업…헬기 투입

입력 2023.04.03 (09:51) 수정 2023.04.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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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충남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밤샘 진화작업이 이어진 홍성과 금산 등에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됐습니다.

홍성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홍성군 서부면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산불진화대원들의 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졌지만 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산림당국은 해가 뜨면서 산불 진화 헬기 1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매캐한 연기가 곳곳에서 솟구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홍성 산불은 진화율 69%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발생했는데요,

이번 불로 아직 다친 사람은 없지만, 민가 30채 등 시설물 60여 곳이 불에 탔고 주민 2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산불과 관련해 불이 난 홍성군 서부면에 있는 서부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서부중학교를 오늘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대전과 금산의 경계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도 70%의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돼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 낮 12시 10분쯤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처음 시작됐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대전시 산직동과 흑석동 일대까지 확산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산불로 인근 기성초등학교와 기성중학교 2곳을 오늘 하루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보령과 당진에서 난 산불도 새벽 5시 기준으로 각각 85%와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홍성군 산불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신유상·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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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홍성·금산 산불 밤새 진화작업…헬기 투입
    • 입력 2023-04-03 09:51:47
    • 수정2023-04-04 10:27:00
    930뉴스(대전)
[앵커]

어제 충남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밤샘 진화작업이 이어진 홍성과 금산 등에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됐습니다.

홍성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홍성군 서부면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산불진화대원들의 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졌지만 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산림당국은 해가 뜨면서 산불 진화 헬기 1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매캐한 연기가 곳곳에서 솟구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홍성 산불은 진화율 69%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발생했는데요,

이번 불로 아직 다친 사람은 없지만, 민가 30채 등 시설물 60여 곳이 불에 탔고 주민 2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산불과 관련해 불이 난 홍성군 서부면에 있는 서부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서부중학교를 오늘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대전과 금산의 경계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도 70%의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돼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 낮 12시 10분쯤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처음 시작됐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대전시 산직동과 흑석동 일대까지 확산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산불로 인근 기성초등학교와 기성중학교 2곳을 오늘 하루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보령과 당진에서 난 산불도 새벽 5시 기준으로 각각 85%와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홍성군 산불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신유상·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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