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전면 개방…엑스포 유치에 힘 보태
입력 2023.04.03 (21:56)
수정 2023.04.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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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이 드디어 전면 개방됐습니다.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넓은 공원, 바다를 공원 깊이 끌어들이는 수로, 그리고 유유자적한 카약.
외국의 휴양지가 아니라 부산 북항입니다.
[변지원·이리안/수영구 남천동 : "북항에 친수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와 봤는데 굉장히 예쁘고 아이들이랑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컨테이너와 철창으로 단절됐던 부산 북항 1~4부두와 중앙부두, 여객부두가 155만 제곱미터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정순태/부산 동구 주민 : "늘 부두에는 철책이 쳐있고 그랬는데. 이 친수공간이 열림으로 해서 직접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공원도 보고 하니까 진짜 우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구나."]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예슬·곽윤정·신현희/시민 :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이걸 계기로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북항 2단계 지역이 엑스포 후보지인 만큼 북항의 매력과 차별성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강준석/부산항만공사 사장 : "(다른 경쟁 도시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고 또 그리고 부산항이 개항된 이 북항, 여기를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6일 드론 쇼 등 유치 기원 행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이 드디어 전면 개방됐습니다.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넓은 공원, 바다를 공원 깊이 끌어들이는 수로, 그리고 유유자적한 카약.
외국의 휴양지가 아니라 부산 북항입니다.
[변지원·이리안/수영구 남천동 : "북항에 친수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와 봤는데 굉장히 예쁘고 아이들이랑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컨테이너와 철창으로 단절됐던 부산 북항 1~4부두와 중앙부두, 여객부두가 155만 제곱미터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정순태/부산 동구 주민 : "늘 부두에는 철책이 쳐있고 그랬는데. 이 친수공간이 열림으로 해서 직접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공원도 보고 하니까 진짜 우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구나."]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예슬·곽윤정·신현희/시민 :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이걸 계기로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북항 2단계 지역이 엑스포 후보지인 만큼 북항의 매력과 차별성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강준석/부산항만공사 사장 : "(다른 경쟁 도시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고 또 그리고 부산항이 개항된 이 북항, 여기를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6일 드론 쇼 등 유치 기원 행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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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 전면 개방…엑스포 유치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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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3 22:47:37
[앵커]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이 드디어 전면 개방됐습니다.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넓은 공원, 바다를 공원 깊이 끌어들이는 수로, 그리고 유유자적한 카약.
외국의 휴양지가 아니라 부산 북항입니다.
[변지원·이리안/수영구 남천동 : "북항에 친수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와 봤는데 굉장히 예쁘고 아이들이랑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컨테이너와 철창으로 단절됐던 부산 북항 1~4부두와 중앙부두, 여객부두가 155만 제곱미터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정순태/부산 동구 주민 : "늘 부두에는 철책이 쳐있고 그랬는데. 이 친수공간이 열림으로 해서 직접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공원도 보고 하니까 진짜 우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구나."]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예슬·곽윤정·신현희/시민 :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이걸 계기로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북항 2단계 지역이 엑스포 후보지인 만큼 북항의 매력과 차별성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강준석/부산항만공사 사장 : "(다른 경쟁 도시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고 또 그리고 부산항이 개항된 이 북항, 여기를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6일 드론 쇼 등 유치 기원 행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이 드디어 전면 개방됐습니다.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와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넓은 공원, 바다를 공원 깊이 끌어들이는 수로, 그리고 유유자적한 카약.
외국의 휴양지가 아니라 부산 북항입니다.
[변지원·이리안/수영구 남천동 : "북항에 친수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와 봤는데 굉장히 예쁘고 아이들이랑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컨테이너와 철창으로 단절됐던 부산 북항 1~4부두와 중앙부두, 여객부두가 155만 제곱미터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정순태/부산 동구 주민 : "늘 부두에는 철책이 쳐있고 그랬는데. 이 친수공간이 열림으로 해서 직접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공원도 보고 하니까 진짜 우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구나."]
이틀 뒤 엑스포 실사단의 북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예슬·곽윤정·신현희/시민 :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이걸 계기로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북항 2단계 지역이 엑스포 후보지인 만큼 북항의 매력과 차별성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강준석/부산항만공사 사장 : "(다른 경쟁 도시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고 또 그리고 부산항이 개항된 이 북항, 여기를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6일 드론 쇼 등 유치 기원 행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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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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