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 40대 구속기소

입력 2023.04.04 (19:52) 수정 2023.04.04 (2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6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70여 명에게 53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5년부터 5년간 대구 남구와 서구 등에서 아무런 자본 없이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빌라를 연달아 짓고, 전세보증금으로 토지 매입비와 공사비를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신축 빌라 임차 보증금으로 기존 빌라 임차 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 40대 구속기소
    • 입력 2023-04-04 19:52:37
    • 수정2023-04-04 20:14:01
    뉴스7(대구)
대구지방검찰청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6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70여 명에게 53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5년부터 5년간 대구 남구와 서구 등에서 아무런 자본 없이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빌라를 연달아 짓고, 전세보증금으로 토지 매입비와 공사비를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신축 빌라 임차 보증금으로 기존 빌라 임차 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