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현역인 108살 여성 피아니스트

입력 2023.04.07 (12:50) 수정 2023.04.07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아한 곡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는 올해 108살이지만 여전히 현역인 콜레트 마즈 씨입니다.

1914년에 태어나 오는 6월이면 만 109살이 되지만 그녀는 지금도 매일 하루 몇 시간씩 피아노 건반 앞에 앉습니다.

5살부터 시작해 100년 넘게 피아노를 치는 그녀에게 피아노는 여전히 삶의 활력이라고 말합니다.

[마즈/108살 피아니스트 : "마치 친구와 같습니다. 저는 항상 피아노의 존재를 느껴야 하고, 소리를 들어야 하죠."]

100살을 훌쩍 넘겼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 딱히 지병이 없고 특히 관절염을 앓은 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파브리스/마즈 씨의 아들 : "지금 연세에도 관절염이 없어 손가락의 유연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피아니스트로서 어머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올여름에는 슈만, 드뷔시 곡 등을 담은 자신의 7번째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과시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전히 현역인 108살 여성 피아니스트
    • 입력 2023-04-07 12:50:42
    • 수정2023-04-07 12:56:40
    뉴스 12
우아한 곡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는 올해 108살이지만 여전히 현역인 콜레트 마즈 씨입니다.

1914년에 태어나 오는 6월이면 만 109살이 되지만 그녀는 지금도 매일 하루 몇 시간씩 피아노 건반 앞에 앉습니다.

5살부터 시작해 100년 넘게 피아노를 치는 그녀에게 피아노는 여전히 삶의 활력이라고 말합니다.

[마즈/108살 피아니스트 : "마치 친구와 같습니다. 저는 항상 피아노의 존재를 느껴야 하고, 소리를 들어야 하죠."]

100살을 훌쩍 넘겼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 딱히 지병이 없고 특히 관절염을 앓은 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파브리스/마즈 씨의 아들 : "지금 연세에도 관절염이 없어 손가락의 유연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피아니스트로서 어머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올여름에는 슈만, 드뷔시 곡 등을 담은 자신의 7번째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과시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