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지 두꺼비 폐사 혐의 수리계 대표 벌금형
입력 2023.04.12 (19:50)
수정 2023.04.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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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대구 수성구 망월지의 수문을 열어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수리계 대표 A씨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수성구가 망월지 일대를 생태 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해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긴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4월 망월지 수문을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 99%를 집단 폐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에게 두꺼비 올챙이의 폐사 위험성에 대해 듣고도 수문을 개방해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훼손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수성구가 망월지 일대를 생태 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해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긴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4월 망월지 수문을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 99%를 집단 폐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에게 두꺼비 올챙이의 폐사 위험성에 대해 듣고도 수문을 개방해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훼손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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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월지 두꺼비 폐사 혐의 수리계 대표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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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2 19:50:24
- 수정2023-04-12 20:05:48
대구지방법원은 대구 수성구 망월지의 수문을 열어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수리계 대표 A씨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수성구가 망월지 일대를 생태 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해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긴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4월 망월지 수문을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 99%를 집단 폐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에게 두꺼비 올챙이의 폐사 위험성에 대해 듣고도 수문을 개방해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훼손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수성구가 망월지 일대를 생태 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해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긴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4월 망월지 수문을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 99%를 집단 폐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에게 두꺼비 올챙이의 폐사 위험성에 대해 듣고도 수문을 개방해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훼손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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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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