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발버둥 치다 축…강아지 목 비튼 미용사 CCTV 공분

입력 2023.04.20 (06:47) 수정 2023.04.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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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애견 미용사'.

경기 하남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서 애견 미용사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끼고 목 쪽을 비트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태어난 지 1년 2개월밖에 안 된 강아지인데...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 치다 축 늘어지고 맙니다.

이 영상은 애견 미용사인 남성이 과거 일하던 동물병원 CCTV에 찍힌 화면인데요, 다른 곳으로 옮긴 뒤에도 강아지를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용만 다녀 오면 강아지가 잘 걷지 못한다" "커튼 뒤에 숨어서 안 나온다" 영상 속 남성에게 반려견을 맡겼던 주인들이 쏟아낸 말입니다.

해당 남성은 "개를 제압한 것처럼 보이지만 힘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했는데요.

한 동물권 단체가 이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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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0 06:47:10
    • 수정2023-04-20 0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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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애견 미용사'.

경기 하남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서 애견 미용사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끼고 목 쪽을 비트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태어난 지 1년 2개월밖에 안 된 강아지인데...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 치다 축 늘어지고 맙니다.

이 영상은 애견 미용사인 남성이 과거 일하던 동물병원 CCTV에 찍힌 화면인데요, 다른 곳으로 옮긴 뒤에도 강아지를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용만 다녀 오면 강아지가 잘 걷지 못한다" "커튼 뒤에 숨어서 안 나온다" 영상 속 남성에게 반려견을 맡겼던 주인들이 쏟아낸 말입니다.

해당 남성은 "개를 제압한 것처럼 보이지만 힘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했는데요.

한 동물권 단체가 이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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