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부산대와 통합 전제 투표…학생회 거부

입력 2023.05.10 (21:50) 수정 2023.05.10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교육대학교가 오늘 부산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사업 참여 찬반 투표를 시행하는 가운데, 부산교대 재학생들은 투표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학생비대위원회는 부산대와의 통합논의가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 없이 졸속 추진됐다며 오늘 학내 설문조사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오늘 설문조사에 이어 내일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두 대학 총장의 논의를 거쳐 오는 17일쯤 통합 여부를 부산대측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교대, 부산대와 통합 전제 투표…학생회 거부
    • 입력 2023-05-10 21:50:44
    • 수정2023-05-10 21:53:38
    뉴스9(부산)
부산교육대학교가 오늘 부산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사업 참여 찬반 투표를 시행하는 가운데, 부산교대 재학생들은 투표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학생비대위원회는 부산대와의 통합논의가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 없이 졸속 추진됐다며 오늘 학내 설문조사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오늘 설문조사에 이어 내일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두 대학 총장의 논의를 거쳐 오는 17일쯤 통합 여부를 부산대측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