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녹색당·시민단체 “동물 학대 소싸움 폐지해야”

입력 2023.05.18 (19:34) 수정 2023.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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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색당과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오늘(18) 정읍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법에서 '소싸움 예외 조항'을 삭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투계나 투견과 달리 소싸움은 민속경기로 포함돼 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소싸움 대회에서 소들이 다치거나 훈련 과정에서 학대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읍시는 구제역 확산으로 소싸움 대회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으며, 여론을 들어본 뒤 내년도 예산 편성 전까지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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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녹색당·시민단체 “동물 학대 소싸움 폐지해야”
    • 입력 2023-05-18 19:34:37
    • 수정2023-05-18 19:47:00
    뉴스7(전주)
정읍녹색당과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오늘(18) 정읍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법에서 '소싸움 예외 조항'을 삭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투계나 투견과 달리 소싸움은 민속경기로 포함돼 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소싸움 대회에서 소들이 다치거나 훈련 과정에서 학대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읍시는 구제역 확산으로 소싸움 대회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으며, 여론을 들어본 뒤 내년도 예산 편성 전까지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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