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로 재도약’…신뢰 회복은 과제
입력 2023.05.19 (21:46)
수정 2023.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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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대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았는데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대는 옛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하지만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신입생 미달에 자퇴생 수도 매년 늘고 있는 상황.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심화 등이 주된 배경이지만, 교수 채용 비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내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북대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재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경북대학교의 혁신."]
특화 분야인 첨단·디지털 인재와 융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원화/경북대학교 총장 : "위기에 맞서 77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그려보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화 분야 강점을 살리되 기초 보호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연이은 호재도 재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교육부 첨단분야 학생 증원에서 반도체 분야 백 명 등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을 배정받았고, 3천억 원대 지역혁신사업 등 굵직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도 여럿 유치했습니다.
경북대가 IT 등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첨단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입니다.
무엇보다 경북대가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경북대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았는데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대는 옛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하지만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신입생 미달에 자퇴생 수도 매년 늘고 있는 상황.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심화 등이 주된 배경이지만, 교수 채용 비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내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북대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재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경북대학교의 혁신."]
특화 분야인 첨단·디지털 인재와 융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원화/경북대학교 총장 : "위기에 맞서 77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그려보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화 분야 강점을 살리되 기초 보호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연이은 호재도 재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교육부 첨단분야 학생 증원에서 반도체 분야 백 명 등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을 배정받았고, 3천억 원대 지역혁신사업 등 굵직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도 여럿 유치했습니다.
경북대가 IT 등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첨단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입니다.
무엇보다 경북대가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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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9 22:08:25

[앵커]
경북대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았는데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대는 옛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하지만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신입생 미달에 자퇴생 수도 매년 늘고 있는 상황.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심화 등이 주된 배경이지만, 교수 채용 비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내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북대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재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경북대학교의 혁신."]
특화 분야인 첨단·디지털 인재와 융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원화/경북대학교 총장 : "위기에 맞서 77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그려보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화 분야 강점을 살리되 기초 보호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연이은 호재도 재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교육부 첨단분야 학생 증원에서 반도체 분야 백 명 등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을 배정받았고, 3천억 원대 지역혁신사업 등 굵직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도 여럿 유치했습니다.
경북대가 IT 등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첨단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입니다.
무엇보다 경북대가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경북대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았는데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대는 옛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하지만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신입생 미달에 자퇴생 수도 매년 늘고 있는 상황.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심화 등이 주된 배경이지만, 교수 채용 비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내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북대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재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경북대학교의 혁신."]
특화 분야인 첨단·디지털 인재와 융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원화/경북대학교 총장 : "위기에 맞서 77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그려보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특화 분야 강점을 살리되 기초 보호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연이은 호재도 재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교육부 첨단분야 학생 증원에서 반도체 분야 백 명 등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을 배정받았고, 3천억 원대 지역혁신사업 등 굵직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도 여럿 유치했습니다.
경북대가 IT 등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첨단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입니다.
무엇보다 경북대가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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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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