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국회의원들 “의대 신설·대학병원 설립해야” 외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상급 종합 대학병원을 설립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1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건강할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출범

순천시가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병원 관계자와 학계, 시민대표 등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지방의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의료기관 간 연계 방안,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시책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직장 상사 흉기 살해 40대 무기징역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 1부는 직장 상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권고 사직을 당하자 이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점, 또 유족들이 엄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여수 주삼동의 한 공업사에서 직장 상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여수시, ‘호객행위’ 단속용 CCTV 설치

여수시가 해양공원 주변 음식업소들의 호객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합니다.

여수시는 업소들의 호객행위로 관광객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낭만포차 주변에 고정형 다목적 CCTV 3대를 설치한 뒤 모니터링을 통해 호객행위 단속과 이에 따른 행정처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