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덥고 소나기…연휴 비 소식

입력 2023.05.26 (12:11) 수정 2023.05.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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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부터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요, 낮부터는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후엔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또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충청 이남으론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상층의 공기가 부딪히며 만들어진 약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26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내륙 지역에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 입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요일은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대체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에 많은 비를 내리겠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연휴 동안 이어지는 비 예보에 대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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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덥고 소나기…연휴 비 소식
    • 입력 2023-05-26 12:11:02
    • 수정2023-05-26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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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부터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요, 낮부터는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후엔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또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충청 이남으론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상층의 공기가 부딪히며 만들어진 약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26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내륙 지역에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 입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요일은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대체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에 많은 비를 내리겠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연휴 동안 이어지는 비 예보에 대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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