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지열 ‘역전 만루포’…롯데 잡고 연패 탈출
입력 2023.05.28 (21:36)
수정 2023.05.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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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기세가 오른 롯데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가던 키움이 약속의 8회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터진 임지열의 생애 첫 만루 홈런으로 답답했던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고척돔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 속에 롯데의 기세는 초반부터 매서웠습니다.
안치홍이 적시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나갔고, 토종 에이스 나균안도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5대 2로 앞선 8회, 키움의 타선이 깨어났습니다.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두 점 차까지 좁힌 뒤 맞은 만루 기회.
임지열이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약속의 8회를 완성했습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만 6천여 팬들의 희비가 교차한 이 한 방으로 키움은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임지열/키움 : "('해결사'로 불리는데?) 항상 극적인 상황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좀 제가 스타성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하하 있죠, 있어요.)"]
LG가 3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만루 기회에서 문성주가 우익선상을 꿰뚫은 통쾌한 3루타를 때립니다.
3타점 싹쓸이 적시타로 선발 임찬규의 어깨를 가볍게 한 문성주, 외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문성주의 공수 활약과 임찬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LG는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기세가 오른 롯데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가던 키움이 약속의 8회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터진 임지열의 생애 첫 만루 홈런으로 답답했던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고척돔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 속에 롯데의 기세는 초반부터 매서웠습니다.
안치홍이 적시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나갔고, 토종 에이스 나균안도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5대 2로 앞선 8회, 키움의 타선이 깨어났습니다.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두 점 차까지 좁힌 뒤 맞은 만루 기회.
임지열이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약속의 8회를 완성했습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만 6천여 팬들의 희비가 교차한 이 한 방으로 키움은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임지열/키움 : "('해결사'로 불리는데?) 항상 극적인 상황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좀 제가 스타성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하하 있죠, 있어요.)"]
LG가 3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만루 기회에서 문성주가 우익선상을 꿰뚫은 통쾌한 3루타를 때립니다.
3타점 싹쓸이 적시타로 선발 임찬규의 어깨를 가볍게 한 문성주, 외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문성주의 공수 활약과 임찬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LG는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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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임지열 ‘역전 만루포’…롯데 잡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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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28 21:44:41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기세가 오른 롯데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가던 키움이 약속의 8회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터진 임지열의 생애 첫 만루 홈런으로 답답했던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고척돔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 속에 롯데의 기세는 초반부터 매서웠습니다.
안치홍이 적시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나갔고, 토종 에이스 나균안도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5대 2로 앞선 8회, 키움의 타선이 깨어났습니다.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두 점 차까지 좁힌 뒤 맞은 만루 기회.
임지열이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약속의 8회를 완성했습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만 6천여 팬들의 희비가 교차한 이 한 방으로 키움은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임지열/키움 : "('해결사'로 불리는데?) 항상 극적인 상황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좀 제가 스타성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하하 있죠, 있어요.)"]
LG가 3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만루 기회에서 문성주가 우익선상을 꿰뚫은 통쾌한 3루타를 때립니다.
3타점 싹쓸이 적시타로 선발 임찬규의 어깨를 가볍게 한 문성주, 외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문성주의 공수 활약과 임찬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LG는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기세가 오른 롯데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가던 키움이 약속의 8회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터진 임지열의 생애 첫 만루 홈런으로 답답했던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고척돔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 속에 롯데의 기세는 초반부터 매서웠습니다.
안치홍이 적시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나갔고, 토종 에이스 나균안도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롯데가 5대 2로 앞선 8회, 키움의 타선이 깨어났습니다.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두 점 차까지 좁힌 뒤 맞은 만루 기회.
임지열이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약속의 8회를 완성했습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만 6천여 팬들의 희비가 교차한 이 한 방으로 키움은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임지열/키움 : "('해결사'로 불리는데?) 항상 극적인 상황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좀 제가 스타성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하하 있죠, 있어요.)"]
LG가 3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만루 기회에서 문성주가 우익선상을 꿰뚫은 통쾌한 3루타를 때립니다.
3타점 싹쓸이 적시타로 선발 임찬규의 어깨를 가볍게 한 문성주, 외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문성주의 공수 활약과 임찬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LG는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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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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