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아이들 간식값 줄여야 하나”…‘슈거플레이션’ 막아라

입력 2023.05.31 (18:43) 수정 2023.05.31 (18: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생활 경제 소식입니다.

우리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먹거리 물가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슈거플레이션', 설탕 가격이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 등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면서 국제 설탕 가격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문제는 설탕값이 오르면, 설탕이 들어가는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따라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슈거플레이션'입니다.

달걀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란 30구의 소비자 가격은 이제 7천 원에 육박하는데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5% 넘게 올랐습니다.

달걀 또한 빵이나 과자 만들 때 들어가는, 필수 재료죠.

정부는 연말까지 설탕 관세를 면제하고, 식품업계에도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는데요.

하반기 이후 그간 억눌러온 인상분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합시다] “아이들 간식값 줄여야 하나”…‘슈거플레이션’ 막아라
    • 입력 2023-05-31 18:43:35
    • 수정2023-05-31 18:48:52
    뉴스 6
이어 생활 경제 소식입니다.

우리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먹거리 물가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슈거플레이션', 설탕 가격이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 등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면서 국제 설탕 가격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문제는 설탕값이 오르면, 설탕이 들어가는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따라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슈거플레이션'입니다.

달걀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란 30구의 소비자 가격은 이제 7천 원에 육박하는데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5% 넘게 올랐습니다.

달걀 또한 빵이나 과자 만들 때 들어가는, 필수 재료죠.

정부는 연말까지 설탕 관세를 면제하고, 식품업계에도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는데요.

하반기 이후 그간 억눌러온 인상분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