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4월 이상저온 피해 면적 7,097ha 외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초 이상저온으로 냉해를 본 면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7천97ha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나주시가 천7백72ha로 가장 넓었고 무안군 천2백89ha, 순천시 6백40ha로 뒤를 이었습니다.

작물별 피해 면적은 양파가 2천3백84ha로 가장 넓었고, 배와 매실 순이었습니다.

순천 시내버스 업계, 재정지원금 확대 요청

순천 시내버스 업계가 재정지원금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업계는 어제 순천시의회에서 열린 시내버스 활성화 간담회에서 운송 수입은 늘지 않는 반면 원가는 올라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재정지원금을 지난해 190억 원보다 늘려달라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업계는 또, 출퇴근 시간대 전용 차로제 도입도 건의했습니다.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6%…전남북 최하위

여수시 지역화폐 할인율이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전남북 지역 시군 할인율을 분석한 결과 여수시가 6%로 가장 낮았고, 대부분 상시 1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협은 오는 3일과 10일 쌍봉사거리 등 4곳에서 10% 상시 할인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길거리 투표를 실시합니다.

여수지역연구소, 전라좌수영 복원 심포지엄 개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중요 진지였던 전라좌수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적 복원의 필요성을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연 심포지엄에서는 송은일 전남대 교수와 고용규 목포대 박물관 특별연구원 등이 복원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