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지방소멸 대응’ 출산·양육→복지·산업” 외

전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가 마련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에서 김대성 전남연구원 위원은 출산과 양육 지원에 집중된 지방소멸 대응을 복지와 산업 분야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이민자 유치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전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입법 지원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무안공항, 민간·군 통합공항으로 육성해야”

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무안국제공항을 민간과 군 통합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전남도가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 등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9월 30일 개최

전라남도가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 유도를 위한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 30일 고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우량한우 선발'과 '고급육 품평회'로 구분해 치러지고, 전남도는 한우 농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총시상금을 지난해보다 3천만 원 증액한 6천8백여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보해양조·타일러, 목포에서 플로깅 진행

해양 환경 복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지역 주류업체 보해양조가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타일러와 함께 목포 고하도 해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보해양조와 타일러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바다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면서 해양환경 지키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