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동인구 6년 만에 6만 명씩 감소

광주·전남 지역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6년 만에 각각 6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7일) 발표한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아동 인구는 광주 23만3000명, 전남 24만9000명입니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해 광주는 5만9000명, 전남은 5만7000명 줄어든 수치로, 2021년 아동인구 비율은 광주 15.8%, 전남 14.0%입니다.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전남이 6.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광주는 3.3%로 전국 평균 4.1%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