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성과관리 필요” 외

전남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유학을 본격화한 지 3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성과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얼마만큼 기여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고향사랑e음’ 기능 개선…“편의성 향상”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고향사랑이음)' 기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1단계이던 기부 절차가 7단계로 간소화됐으며 해외 체류 국민도 기부에 참여하도록 회원 가입과 로그인 서비스를 하는 등 기부하기 기능의 편의성이 향상됐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 항소심도 벌금 80만 원

광주고법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선거캠프 수행원이 주민에게 15만 원을 기부한 것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강진원 강진군수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과정에서 양형 조건이 충분히 고려됐고, 원심의 재량은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남체육회, 레슬링·수구팀 창단…“전략종목 육성”

전라남도체육회가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 등 전남체육 위상을 알리고 전략종목 육성을 위해 레슬링과 수구팀을 창단했습니다.

이번에 창단한 레슬링팀은 전 레슬링 국가대표를 역임한 박근철 감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됐고 수구팀은 현 수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진만근 감독을 중심으로 전 국가대표와 상비군 대표 13명이 선수로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