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벗어나니 착한가게↑…“도움 된다면”
입력 2023.06.22 (09:49)
수정 2023.06.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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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입률이 저조했었는데요,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료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석씨.
최근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했습니다.
정 씨가 수년째 참여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이 착한가게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희석/착한가게 신규 가입자 : "큰 돈을 내는 것보다는 여기 주위 관내에 계시는 분들이 조그만 성금을 내서 주위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조그만 보탬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근 이 일대에서만 이곳을 포함해 가게 5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착한가게 신규 가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5개월간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울산지역 상점은 모두 190곳.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량 늘어난 건데,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도 뛰어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착한가게를 해지한 곳도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 가량 수준인 92곳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손님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시니까 행복해서 또 찾게 되시고, 또 가게 사장님들도 그를 통해서 본인들도 나눔에 참여하게 되시니까…."]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면서 어려웃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입률이 저조했었는데요,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료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석씨.
최근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했습니다.
정 씨가 수년째 참여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이 착한가게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희석/착한가게 신규 가입자 : "큰 돈을 내는 것보다는 여기 주위 관내에 계시는 분들이 조그만 성금을 내서 주위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조그만 보탬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근 이 일대에서만 이곳을 포함해 가게 5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착한가게 신규 가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5개월간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울산지역 상점은 모두 190곳.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량 늘어난 건데,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도 뛰어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착한가게를 해지한 곳도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 가량 수준인 92곳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손님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시니까 행복해서 또 찾게 되시고, 또 가게 사장님들도 그를 통해서 본인들도 나눔에 참여하게 되시니까…."]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면서 어려웃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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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2 09:49:22
- 수정2023-06-22 11:18:13
[앵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입률이 저조했었는데요,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료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석씨.
최근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했습니다.
정 씨가 수년째 참여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이 착한가게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희석/착한가게 신규 가입자 : "큰 돈을 내는 것보다는 여기 주위 관내에 계시는 분들이 조그만 성금을 내서 주위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조그만 보탬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근 이 일대에서만 이곳을 포함해 가게 5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착한가게 신규 가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5개월간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울산지역 상점은 모두 190곳.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량 늘어난 건데,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도 뛰어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착한가게를 해지한 곳도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 가량 수준인 92곳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손님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시니까 행복해서 또 찾게 되시고, 또 가게 사장님들도 그를 통해서 본인들도 나눔에 참여하게 되시니까…."]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면서 어려웃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가입률이 저조했었는데요,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료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석씨.
최근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했습니다.
정 씨가 수년째 참여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이 착한가게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희석/착한가게 신규 가입자 : "큰 돈을 내는 것보다는 여기 주위 관내에 계시는 분들이 조그만 성금을 내서 주위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조그만 보탬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근 이 일대에서만 이곳을 포함해 가게 5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착한가게 신규 가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5개월간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울산지역 상점은 모두 190곳.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량 늘어난 건데,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도 뛰어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착한가게를 해지한 곳도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 가량 수준인 92곳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착한가게 가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손님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시니까 행복해서 또 찾게 되시고, 또 가게 사장님들도 그를 통해서 본인들도 나눔에 참여하게 되시니까…."]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면서 어려웃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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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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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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