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총력전 마무리…오늘부터 베트남 ‘국빈 방문’
입력 2023.06.22 (12:14)
수정 2023.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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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부산엑스포 '유치전'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초청한 공식 리셉션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부턴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부산엑스포'였습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에 이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마지막 날, 우리가 주최하는 공식리셉션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주요 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부산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할 것입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 한편으론, '경제 외교'도 이어갔습니다.
이차전지와 전기차, 풍력발전 등 유럽 6개 기업이, 이 자리에서 9억 4천만 달러 규모로 한국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외국 투자기업들이 국내에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도 참석해, 격차 해소, 적정한 위험 규제 등의 디지털 질서 규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포럼에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독일 본대 철학과 교수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도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내일(23일)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당 서기장과 총리 등 최고 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 예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이 논의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베트남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205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부산엑스포 '유치전'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초청한 공식 리셉션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부턴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부산엑스포'였습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에 이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마지막 날, 우리가 주최하는 공식리셉션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주요 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부산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할 것입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 한편으론, '경제 외교'도 이어갔습니다.
이차전지와 전기차, 풍력발전 등 유럽 6개 기업이, 이 자리에서 9억 4천만 달러 규모로 한국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외국 투자기업들이 국내에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도 참석해, 격차 해소, 적정한 위험 규제 등의 디지털 질서 규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포럼에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독일 본대 철학과 교수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도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내일(23일)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당 서기장과 총리 등 최고 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 예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이 논의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베트남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205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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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2 12:14:07
- 수정2023-06-22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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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부산엑스포 '유치전'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초청한 공식 리셉션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부턴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부산엑스포'였습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에 이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마지막 날, 우리가 주최하는 공식리셉션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주요 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부산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할 것입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 한편으론, '경제 외교'도 이어갔습니다.
이차전지와 전기차, 풍력발전 등 유럽 6개 기업이, 이 자리에서 9억 4천만 달러 규모로 한국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외국 투자기업들이 국내에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도 참석해, 격차 해소, 적정한 위험 규제 등의 디지털 질서 규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포럼에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독일 본대 철학과 교수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도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내일(23일)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당 서기장과 총리 등 최고 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 예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이 논의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베트남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205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김유진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부산엑스포 '유치전'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초청한 공식 리셉션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부턴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부산엑스포'였습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에 이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마지막 날, 우리가 주최하는 공식리셉션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주요 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부산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할 것입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 한편으론, '경제 외교'도 이어갔습니다.
이차전지와 전기차, 풍력발전 등 유럽 6개 기업이, 이 자리에서 9억 4천만 달러 규모로 한국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외국 투자기업들이 국내에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도 참석해, 격차 해소, 적정한 위험 규제 등의 디지털 질서 규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포럼에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독일 본대 철학과 교수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도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내일(23일)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당 서기장과 총리 등 최고 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 예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이 논의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베트남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205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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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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