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타워 부활 ‘시동’…“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입력 2023.06.26 (19:21)
수정 2023.06.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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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청주를 대표하는 건물로 사랑받던 명암타워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도 수년이 흘렀는데요.
최근, 민간 운영자에게 사용 권한을 넘겨받은 청주시가 명암타워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명암저수지 옆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의 명암타워.
하지만, 계단과 바닥 곳곳은 파손돼 잡초만 무성하고 외벽 유리도 깨져 있습니다.
시유지에 명암 타워를 지어 20년 동안 무상 사용한 뒤 기부 채납하기로 한 민간 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수년 동안 건물을 방치했습니다.
[유월빈/청주시 영운동 : "외지에서 친구들이 와도 같이 가서 차도 마시고 했거든요. 그때는 좋았죠. 지금은 너무 아깝죠. 이게 우리 시의 재산이잖아요."]
민간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은 청주시는 최근, 관련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명암 타워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어린이 특화 공간과 청년 창업, 문화 예술 전시 공간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독특한 건물 외관을 장점으로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호수 공연장과 수상레저 시설 등 명암저수지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해 민간 자본 유치 등 사업 예산 확보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홍현철/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TF팀을 구성하고 TF 구성안을 가지고 실·과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명암타워가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한때 청주를 대표하는 건물로 사랑받던 명암타워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도 수년이 흘렀는데요.
최근, 민간 운영자에게 사용 권한을 넘겨받은 청주시가 명암타워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명암저수지 옆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의 명암타워.
하지만, 계단과 바닥 곳곳은 파손돼 잡초만 무성하고 외벽 유리도 깨져 있습니다.
시유지에 명암 타워를 지어 20년 동안 무상 사용한 뒤 기부 채납하기로 한 민간 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수년 동안 건물을 방치했습니다.
[유월빈/청주시 영운동 : "외지에서 친구들이 와도 같이 가서 차도 마시고 했거든요. 그때는 좋았죠. 지금은 너무 아깝죠. 이게 우리 시의 재산이잖아요."]
민간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은 청주시는 최근, 관련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명암 타워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어린이 특화 공간과 청년 창업, 문화 예술 전시 공간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독특한 건물 외관을 장점으로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호수 공연장과 수상레저 시설 등 명암저수지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해 민간 자본 유치 등 사업 예산 확보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홍현철/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TF팀을 구성하고 TF 구성안을 가지고 실·과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명암타워가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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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6 19:21:52
- 수정2023-06-26 20:37:30
[앵커]
한때 청주를 대표하는 건물로 사랑받던 명암타워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도 수년이 흘렀는데요.
최근, 민간 운영자에게 사용 권한을 넘겨받은 청주시가 명암타워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명암저수지 옆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의 명암타워.
하지만, 계단과 바닥 곳곳은 파손돼 잡초만 무성하고 외벽 유리도 깨져 있습니다.
시유지에 명암 타워를 지어 20년 동안 무상 사용한 뒤 기부 채납하기로 한 민간 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수년 동안 건물을 방치했습니다.
[유월빈/청주시 영운동 : "외지에서 친구들이 와도 같이 가서 차도 마시고 했거든요. 그때는 좋았죠. 지금은 너무 아깝죠. 이게 우리 시의 재산이잖아요."]
민간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은 청주시는 최근, 관련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명암 타워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어린이 특화 공간과 청년 창업, 문화 예술 전시 공간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독특한 건물 외관을 장점으로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호수 공연장과 수상레저 시설 등 명암저수지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해 민간 자본 유치 등 사업 예산 확보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홍현철/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TF팀을 구성하고 TF 구성안을 가지고 실·과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명암타워가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한때 청주를 대표하는 건물로 사랑받던 명암타워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도 수년이 흘렀는데요.
최근, 민간 운영자에게 사용 권한을 넘겨받은 청주시가 명암타워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명암저수지 옆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의 명암타워.
하지만, 계단과 바닥 곳곳은 파손돼 잡초만 무성하고 외벽 유리도 깨져 있습니다.
시유지에 명암 타워를 지어 20년 동안 무상 사용한 뒤 기부 채납하기로 한 민간 사업자가 경영난을 이유로 수년 동안 건물을 방치했습니다.
[유월빈/청주시 영운동 : "외지에서 친구들이 와도 같이 가서 차도 마시고 했거든요. 그때는 좋았죠. 지금은 너무 아깝죠. 이게 우리 시의 재산이잖아요."]
민간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은 청주시는 최근, 관련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명암 타워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어린이 특화 공간과 청년 창업, 문화 예술 전시 공간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독특한 건물 외관을 장점으로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호수 공연장과 수상레저 시설 등 명암저수지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해 민간 자본 유치 등 사업 예산 확보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홍현철/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TF팀을 구성하고 TF 구성안을 가지고 실·과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명암타워가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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