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훔쳐 쓰고 도로 한복판 점령…‘상상초월’ 캠핑카 민폐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27 (07:40) 수정 2023.06.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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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캠핑카'.

이제 곧 휴가철인데, 좋은 자리를 장기간 점거하는 캠핑카들의 알박기 실태, 얼마전에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화면 보시죠.

캠핑카 한 대가 도로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바로 앞엔 작은 정자가 있는데, 그늘막까지 펴놓고 줄을 단단히 매어놨습니다.

다른 차들이 이곳을 지나가려면 중앙선을 넘어야 합니다.

충북 영동에서 촬영된 사진인데, 맞은편에 공터가 있는데도 이렇게 도로에 캠핑카를 세워놨습니다.

이달 초엔 공영주차장 화장실에 호스를 연결해 30분 넘게 수돗물을 채운 캠핑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는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장작에 고기를 구워 먹다 구조물을 태우고, 그대로 가버린 캠핑카도 있었습니다.

캠핑카족들의 이런 몰지각한 행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추억 쌓자고 이렇게 민폐를 끼쳐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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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07:40:55
    • 수정2023-06-27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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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캠핑카'.

이제 곧 휴가철인데, 좋은 자리를 장기간 점거하는 캠핑카들의 알박기 실태, 얼마전에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화면 보시죠.

캠핑카 한 대가 도로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바로 앞엔 작은 정자가 있는데, 그늘막까지 펴놓고 줄을 단단히 매어놨습니다.

다른 차들이 이곳을 지나가려면 중앙선을 넘어야 합니다.

충북 영동에서 촬영된 사진인데, 맞은편에 공터가 있는데도 이렇게 도로에 캠핑카를 세워놨습니다.

이달 초엔 공영주차장 화장실에 호스를 연결해 30분 넘게 수돗물을 채운 캠핑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는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장작에 고기를 구워 먹다 구조물을 태우고, 그대로 가버린 캠핑카도 있었습니다.

캠핑카족들의 이런 몰지각한 행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추억 쌓자고 이렇게 민폐를 끼쳐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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